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단장인 로스 앳킨스가 오늘 언론을 통해서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돈을 투자해서 선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관련된 부분은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여러 매체에서 거론이 되었는데...단장이 확인을 해준 것을 보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1년 시즌을 위해서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1년전에 류현진을 영입하였고 트래이드 데드라인때는 타이후안 워커, 로비 레이, 로스 스트리플링, 조나단 비야를 영입하면서 2020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토론토의 높은 분들이 돈을 쓰는 것을 허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3~4년간 리빌딩을 했고 유망주들이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기 때문에 돈을 쓸 시점은 분명히 맞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팀의 선발과 3루수쪽의 보강은 필수적이라고 생각을 하는데..관심을 갖고 있는 선수가 누구인지가 궁금을 합니다. 오프시즌 초반에 로비 레이와 1년짜리 계약을 맺었지만 여전히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구단으로는 선발진이 약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최소한 1명이상의 선발투수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아마도 트레버 바우어와 같은 S급 선수의 영입은 기대하기 힘들어 보이고 1000만달러 전후의 돈으로 영입할수 있는 선발투수에게 관심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찰리 모튼?) 또는 로우 레벨에 유망주들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선발진의 보강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3루수쪽의 보강도 필요한 상황인데..아쉽게도 FA시장에서는 저스틴 터너를 제외한 뚜렷한 3루수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을 노크하거나 유격수를 영입한 이후에 기존 유격수였던 보 비솃을 3루수로 이동시키는 선택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카고 컵스가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는다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시점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트래이드 가치는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키움 히어로즈가 곧 포스팅을 할 것으로 알려진 김하성의 영입에도 관심을 갖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일단 앳킨스 단장이 좋은 선수 2~3명을 보강하는데 관심이 있다고 인터뷰를 한 것을 보면 토론토 블루제이스 팬들이 이번 겨울에 심심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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