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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이후에 포스팅이 될 것으로 보이는 김하성 (Ha-Seong Kim)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1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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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미국 언론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인 김하성의 포스팅이 아마도 2020년 추후 감사절이 끝난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20년 정규시즌이 COVID-19의 영향으로 늦게 마무리가 되면서 포스팅이 되는 시점도 늦어진 것으로 보이는데...개인적으로는 잘한 선택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시간으로 추후 감사절 연휴가 11월 27~12월 1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김하성의 포스팅은 현지시간으로 12월 1~2일에 포스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는 30일 이내에 포스팅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었지만 최근에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KBO가 규정을 손질하면서 30일 조항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따라서 포스팅이 된 이후에 데드라인 없이 협상을 진행할수 있다고 합니다.

 

1995년 10월생으로 만 25살의 나이에 포스팅이 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로 2020년 시즌에는 138경기에 출전해서 0.306/0.397/0.523, 30홈런, 109타점, 23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79cm, 78kg의 상대적으로 작은 몸을 갖고 있지만 솔리드한 파워와 스피드를 커리어 동안에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로 몇몇 유망주 사이트에서는 미국의 유망주였다면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라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스팅이 된다면 5~6년짜리 계약을 제시받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현실적으로 최근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은 유세이 키쿠치가 4+3년짜리 계약을 맺었던 것을 고려하면 비슷한 계약기간의 계약을 제시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평균 연봉은 사실 2020~2021년 오프시즌이 얼마나 냉각이 되었는지를 알수가 없어서...)

 

한국에서는 주로 유격수로 뛰었지만 미국에서는 2루수나 3루수로 뛰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선수인데...현재 LA 다저스가 팀의 우타자들이었던 저스티 터너와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면서 우타자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고..3루수 자리가 비어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몸값이 저렴하다면 분명히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포스팅이 된 이후에 미국 언론에서 거론이 되는 소식들을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추신수가 2020년 시즌이 메이저리그에서 뛴 마지막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인데...김하성이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잘 적응해서 한국 출신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돈을 벌 기회를 자주 갖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해보니..키움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가 포스팅이 되는 것이 벌써 3번째군요.) 아무래도 한국 선수들을 영입해서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었던 구단들이 김하성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움직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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