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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원하는 리치 힐 (Rich Hill)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1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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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년 오프시즌에 중대한 팔꿈치 수술을 받았지만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0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준 리치 힐이 여전히 현역생활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라고 하는데...20201년에 만 41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인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할수 있는 전력을 갖고 있는 팀과 계약을 맺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을 하였습니다. 일단 2020년에 8차례 선발투수로 등판을 해서 38.2이닝을 던지면서 3.03의 평균자책점과 1.16의 WHIP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의 4~5선발투수로 뛰는데 전혀 부족함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과연 월드시리즈를 노리는 구단들이 선발투수로 매력을 느낄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0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1년 계약을 맺으면서 보장받은 연봉은 300만달러이지만 인센티브가 큰 계약을 맺었던 것을 고려하면..돈에 대한 욕심도 있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팀전력과 돈을 모두 원한다면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시간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래도 본인의 은퇴시점이 멀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월드시리즈 우승이 가능한 팀과 계약을 맺고 싶을것 같은데...아무래도 과거 본인의 소속팀이었으며 미네소타 트윈스보다는 좋은 전력을 갖고 있는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와 같은 구단들의 관계자들이 관심을 갖게하기 위한 멘트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2016~2019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리치 힐은 아쉽게도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얻지 못했고..리치 힐이 떠난 2020년에 LA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뛴 2016~2019년에 361.1이닝을 던지면서 3.16의 평균자책점과 1.08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던 포스트시즌에서도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LA 다저스에게 좋은 기억을 갖고 있을것 같기는 한데...LA 다저스에 이미 6명의 선발 자원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리치 힐을 영입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2020년의 알렉스 우드처럼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수행할 생각이 있다면 가능하겠지만...팔꿈치가 좋지 않은 리치 힐 입장에서는 불펜투수로 불규칙하게 등판하는 것은 원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권팀중에서 뉴욕 양키스가 선발투수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도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아직 오프시즌 초반이기 때문인지 뚜렷하게 선발투수 영입에 나섰다는 루머가 만들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LA 다저스처럼 뉴욕 양키스도 논텐더 선수들이 발표가 된 이후에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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