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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 계약을 고려하고 있는 토미 케인리 (Tommy Kahnle)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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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뉴욕 양키스의 불펜진에서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 단 한경기 등판을 한 이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한 토미 케인리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다년 계약을 맺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서비스 타임이 6년이 되지 않았지만 양키스 구단이 방출을 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토미 케인리는 2020년 8월초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2021년 10월에는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은 분명히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다년 계약이기 때문에 2022년 연봉이 큰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겁니다.

 

2020년 시즌중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중에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몇몇 선수들의 경우 2021년을 소속팀이 있는 상태로 보낼지 또는 없는 상태로 보낼지 고민할수 밖에 없는데...아마도 토미 케인리와 같이 2021년 포스트시즌에 돌아올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은 2년 계약을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슷한 입장에 있는 선수들이 켄 자일스, 로베르토 오수나인데..이선수들은 상대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시점이 토미 케인리보다 늦기 때문에 2021년 복귀 가능성이 조금 더 낮습니다.) 일단 존 헤이먼에 따르면 토미 케인리는 이미 2개이상의 2년짜리 계약을 제시받은 상태라고 합니다.

 

인상적인 체인지업과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2019년에 건강할때는 61.1이닝을 던지면서 3.67의 평균자책점과 1.06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건강하다면 한팀의 7~8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에 토미 케인리는 평균 96.5마일의 직구와 90.0마일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9이닝당 12.9개의 삼진과 1.5가 넘는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다년 계약을 맺게 되면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켜야 하기 때문에 로스터 여유와 자금력을 두루 갖춘 구단들이 관심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고향이 뉴욕주인 선수이기 때문에 양키스에 대한 애정이 상당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다년 계약을 제시한 구단중에 뉴욕 양키스가 포함이 되어 있다면 아마도 양키스의 제안을 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도 불펜 보강이 필요한 상황인데..아직까지 뚜렷한 루머를 만들어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다저스가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하던 개럿 리처즈에게 다년 계약을 제시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 겨울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몇몇 불펜투수들에게 그런 선택을 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불펜진이 체인지업을 무기로하는 투수가 없는 것을 고려하면 구종의 다양성이라는 점에서는 어울리는 합니다. 2022년부터 활용할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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