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디에고 카스티요는 1994년생으로 2014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입니다. 6만 4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강속구를 앞세워서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였고 2018년부터 탬파베이 레이스의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조금 혹사시키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아직까지는 단단한 몸으로 공을 잘 던지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은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인해서 시즌 합류가 늦었지만 정규시즌에서 22경기에 등판해서 21.2이닝을 던지면서 1.66의 평균자책점과 1.06의 WHIP를 기록하였고 포스트시즌에서도 7경기에 등판해서 8.1이닝을 던지면서 1.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탬파베이가 승기를 잡은 경기에서는 닉 앤더슨, 피트 페어뱅크스와 함께 무조건 등판하는 투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볼넷의 허용이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 인상적인 구위로 타자들을 잘 잡아내고 있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팀의 마무리 투수로 선택을 월드시리즈에서도 할 것으로 보입니다.
9이닝당 9.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4.6개의 볼넷과 1.3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2018~2019년괴 비교하면 부진한 시즌을 보냈지만 싱커를 통해서 여전히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2020년에 디에고 카스티요는 96.2마일의 싱커와 86.3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전체적인 구속이 2마일 정도 하락하였기 때문인지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무려 64.7%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싱커볼을 던지는 우투수이지만 정규시즌에는 좌타자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164/0.246/0.364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136/0.321/0.18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타를 상대로는 볼넷의 허용이 많은 반면에 우타자를 상대로는 장타의 허용이 많은 편입니다. 이건 포스트시즌에서도 유지가 되는 부분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LA 다저스를 상대로 1차례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1.0이닝을 무실점을 막은 적이 있는 선수로 단 한명도 출루시키지 않고 2개의 삼진을 지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LA 다저스의 타자중에서 디에고 카스티요를 상대한 성적이 가장 많은 선수는 역시나 무키 베츠입니다. 7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는데 2안타가 모두 홈런입니다. 따라서 탬파베이 레이스가 무키 베츠가 없는 타순에 디에고 카스티요를 등판시키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타자들은 윌 스미스가 1타수 0안타, 맷 베이티가 1타수 0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구가 여전히 흔들리고 있는 타자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의 타자들이 볼카운트 싸움을 한다면 공략할수 있는 투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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