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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차전 선발투수인 프람버 발데스 (Framber Valdez)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0. 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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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출신의 좌완 선발투수인 프람버 발데스는 1993년생으로 5피트 11인치, 239파운드의 작고 두툼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 8월 21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프람버 발데스는 2019년에는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커맨드가 크게 개선이 되면서 2020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투수중에서 가장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 프람버 발데스는 11경기에 등판해서 70.2이닝을 던지면서 3.57의 평균자책점과 1.12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는 잭 그레인키에 이어서 5회에 등판해서 5.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선발투수로 등판할 기회를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시점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이스라고 생각을 합니다.) 시즌 막판에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었는데...그것이 이번 디비전 시리즈에서 뛰는데 큰 밑거름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부름을 받는 신인 투수들이 대부분 프람버 발데스처럼 20대에 휴스턴과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들인데..이것을 보면...다저스도 나이가 많은 라틴 아메리카 선수들의 영입도 적극적으로 시도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20년에 9이닝당 9.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개의 볼넷과 0.6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갖고 있는 재능을 폭발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93.1마일의 싱커와 80.6마일의 커브볼, 8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메이저리그의 선발투수중에서 가장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커로 많은 땅볼을 만르어내면서 커브볼을 통해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좌투수지만 구윅 좋기 때문인지 우타자/좌타자 상대 전적에서 큰 차이가 없는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641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고 좌타자를 상대로는 0.618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디비전 시리즈는 LA 다저스의 홈구장에서 열릴 예정인데..원정경기에서 3.60의 평균자책점과 0.693의 피 OPS로 홈경기보다는 약간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5.0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홈런을 허용하면서 5실점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1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서 3경기에 출전한 프람버 발데스는 12.0이닝을 던지면서 2.25의 평균자책점과 1.17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대 성적이 좋은 것이 이번 2차전 등판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타자들을 상대로 37타수 10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오클랜드의 타자중에서 프람버 발데스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마크 칸하로 5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채드 핀더도 5타수 2안타, 마커스 시미언이 4타수 2안타 1홈런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우타자들이 프람버 발데스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클랜드가 플래툰 시스템을 선호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많은 우타자들이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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