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우완투수인 루이스 파티뇨는 6피트 1인치, 192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투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한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되었습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구단에서 많은 기대를 갖고 메이저리그에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지만 8월 5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르을 받은 이후에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11경기에 출전한 루이스 파티뇨는 17.1이닝을 던지면서 5.19의 평균자책점과 1.8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1999년생으로 아직 만 20살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1경기에 등판한 루이스 파티뇨는 1.0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실점하지 않으면서 포스트시즌 신고식을 하였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장기전력으로 고려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경험을 쌓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갔기 때문에 2021년에 신인 자격을 갖고 시즌을 시작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의 신인 경쟁을 할 자격이 남아있는 선수입니다.)
2020년에 9이닝당 10.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7.3개의 볼넷과 1.6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스카우팅 리포트처럼 제구가 흔들리면서 갖고 있는 폭발적인 구위를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평균 96.8마일의 직구와 84.7마일의 슬라이더, 89.1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된다면 좋은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미래에 3개의 구종이 모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아쉽게도 2020년에는 모두 마이너스의 구종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체인지업 덕분인지 좌타자에게는 쓸만한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316/0.458/0.474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 0.188/0.297/0.31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가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에서는 1.0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볼넷을 허용하기는 하였지만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LA 다저스를 상대로는 2경기에 등판해서 4.0이닝을 던진 투수로 5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3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인투수에게 다저스가 만만한 구단이 아닙니다. 다저스의 타자들을 상대로는 17타수 5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무키 베츠와 오스틴 반스가 1타수 1안타씩을 기록하고 있으며 작 피더슨, 코리 시거, 크리스 테일러가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 피더슨의 경우 데뷔전에서 3점 홈런을 기록하면서 루이스 파티뇨에게 메이저리그의 맛을 보여준 선수로 기억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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