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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배우고 있는 잭 리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akira8190 2013. 5. 2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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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유망주인 잭 리(Zach Lee)는 지난 해 더블 A에서 베이베어스(Mibile BayBears)를 상대로 등판한적이 없었지만, 올해 2번의 등판에서 무실점을 기록중이다.

사무국 선정 유망주 랭킹 72위에 선정된 리는 오늘 경기에서 6이닝동안 2피안타 7K/1BB를 기록했다.

"저의 스터프와 로케이션은 지난 해에 비해 좋아졌습니다. 모든것이 더 날카로워졌습니다. 타자들은 만약 저에게 좋은 피칭을 했을때 스터프가 어떤지를 물어온다면, 타자들을 상대로 어떻게 피칭을 할 것인지 & 타자들이 어떻게 스윙하는지 & 타자들이 저에게 어떤 어프로치로 접근하는지가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저를 상대해본 타자들은 저의 페스트볼과 로케이션을 어떻게 가져가는지에 대해 촛점을 맞출텐데, 그들이 초반 카운트에 저의 오프스피드피칭에 촛점을 맞춘다면 저는 (역으로) 페스트볼로 카운트를 잡은 후에 오프스피드 피칭을 할 것입니다."

리는 경기 초반 Mike Freeman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더블 플레이를 이끌어냈다. 2회에는 1사 후에 Jon Griffin과 Keon Broxton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했지만, 그 이후 그의 커맨드가 빛을 발휘하며 그 이후 12타자 연속 범타시켰다.

"오늘 공을 좀 잘 던진것 같습니다. 로케이션이 늦게 잡히는것과 유사하게 슬로우 스타트를 보여줬는데, 3~4회에는 제 몸상태와 스트라익 존 아랫부분을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리의 ERA는 2.67로 낮아졌는데, 이는 리그 7위에 해당되는 기록이기도 하다. 선수 본인에 따르면 오늘 경기 호투의 영향은 페스트볼 컨트롤이었다고 한다.

"경기 초반에 페스트볼이 잘 먹혀들어가면서 경기내내 그것을 잘 활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게 이 경기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경기 초반에 페스트볼이 잘 들어맞는다면 다른 구질은 뒤따라 개선됩니다. 그리고 페스트볼 암슬롯도 영향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저의 경기 운영방식은 카운트 초반에 페스트볼을 던지는 것이고, 그 이후에 브레이킹볼을 던지는 것입니다. 해서 타순이 1~2번 돌고 나면 다른 구질을 조합하여 던질려고 노력합니다. 슬라이더가 잘 조합된다면 경기 후반까지 끌고 갈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리는 이달 초에도 베이베어스를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한 적이 있다.

"그때 그 팀이 이 팀이었는지 몰랐습니다. 전 다만 좋은 스터프를 가지고 상대한 것뿐입니다. 베이베어스에는 몇 몇의 좋은 타자들이 있긴하지만, 시즌 들어 딱 한 번의 시리즈를 그들과 해봤기때문에 많은 것을 알지 못해요."

리는 지난 해 서든리그에서 13번의 선발등판에서 65.2이닝동안 4.25ERA 51K를 기록했다.

"제가 얼마나 나약했는지를 느끼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해서 저의 피칭어빌러티를 개선시킬 수 있는 좋은 영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더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스터프가 더 날카로워져야하고 로케이션이 더 좋아져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지금으로써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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