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의 영상 소스가 다르다는건 진작에 알고 있었는데, 찾을려니 못찾겠네요.
일단 임시방편으로 이렇게라도 올립니다.
추가적인 소식에 따르면 유리아스(Julio Urias)가 영어를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미국과 가장 인접한 국가에 태어나서 관광객도 많아서 상대적으로 접할 기회가 많을 줄 알았는데, 조금은 아이러니하네요.
하지만, 오늘 포수였던 Dashenko Ricardo가 에스파냐어에 능통하다고 합니다. 해서 오늘 경기에서 유리아스가 호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적절한 순간순간마다 Dashenko Ricardo가 마운드에 올라서 호흡을 가다듬어줬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걸 calling-games이라고 하는데, call the game이라고 불리우는 볼배합에 관한 논의와는 다릅니다.
유리아스가 16살인데, 우리나라 나이로 따지면 고1정도라서 피칭 카운트에 엄청 신경을 쓸 것이라고 합니다. 해서 50개로 한정지어서 당분간 투구를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