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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비교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akira8190 2013. 6. 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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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구독자들은 나에게 메츠의 유망주인 세자르 푸엘뇨(Cesar Puello)을 주목할만한 유망주로 선정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해오고 있다. 다른 독자들은 내가 주목하고 있는 다저스의 유망주인 쟉 피더슨(Joc Pederson)에 대한 요청이 들어왔다. 푸엘뇨와 피더슨은 서로 유사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두 선수를 비교.대조하려고 한다.

배경과 무형의 자산

Joc Pederson : 피더슨은 2010년 다저스의 11라운드로 뽑혔다. 그는 당시 3~4라운드급에서 고려될 선수였지만, 서든켈리포니아대학으로 장학금을 받고 진학할 예정이었기때문에 드레프트 보드에서 순위가 하락했지만, 다저스가 60만불을 주면서 계약에 이를 수가 있었다. 피더슨의 아버지인 스트워트 피더슨(Stu Pederson)은 빅리그 경험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피더슨은 워크에씩과 전체적인 메이크업에서 엄청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는 야구집안을 배경으로 둔 것이 크게 작용되고 있다.

Cesar Puello : 푸엘뇨는 2007년 도미니칸 출신으로 메츠와 계약하면서 40만불을 받았다. 이때 Wilmer Flores와 Jeurys Familia와 같은 선수들과 함께 가장 인상적인 유망주그룹으로 간주되기도 했다. 푸엘뇨의 인성과 성숙함은 그의 커리어 초반에 의문을 낫기도 했는데, 특히 수비에서 노력(집중)하지 않는 것이 크게 작용되기도 했다. 메츠는 푸엘뇨가 더 성숙해질 필요가 있고, 미국생활에 더 적응시킬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했다. 푸엘뇨는 최근 2년간 좋은 워크에씩을 보여주기도 했다.

Advantage : 피더슨이 약간 우월한 편이다.

툴, 운동능력, 건강

Joc Pederson : 피더슨은 1992년 4월 21일생으로 6피트 1인치 185파운드의 좌투좌타이다. 피더슨에게 나쁜 툴은 찾아볼 수 없지만, 그렇다고 특출나게 좋은 툴도 없는 편이다. 그는 평균적인 로우-파워를 지녔고, 평균적인 어깨와 약간 평균이상을 상회하는 스피드를 지녔다. 운동능력으로 따져보면 중견수나 우익수보다는 좌익수에 더 어울리는 편이지만, 그의 야구 본능(instinct)이 그의 낮은 툴을 보완할 수가 있었다. 깨끗한 스윙 메카닉은 그의 파워를 더 잘 활용하게끔 만들었고, 좋은 선구안도 보여줄 수가 있었다. 지금까지 그 어떤 심각한 건강에 대한 의구심도 없다.

Cesar Puello : 1991년 4월 1일생으로 6피트 2인치 195파운드의 우투우타이다. 푸엘뇨의 툴은 솔리드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평가를 받는데, 특히 인상적인 로우-파워와 강력한 어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스피드는 평균이상이며, 현재 효율적인 스틸러에서 인상적인 스틸러가 될 수가 있다. 어깨는 우익수를 보기에 충분히 강하며, 중견수를 볼 수 있을 레인지를 자랑하고 있다. 일부 스카우트들은 푸엘뇨의 스윙 메카닉과 브레이킹볼에 대한 허접한 대처능력탓에 의구심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20/20을 할 수 있는 포텐셜은 지니고 있다. 다채로운 부상을 당한 적이 있는데, 작년에 유구골 부상(hamate bone)이 부러지는 부상과 지속적인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66경기만 뛴 적이 있다. 일단 올해는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다.

Advantage : 푸엘뇨가 더 좋은 로우-파워와 스피드, 어깨를 지니고 있다. 툴과 운동신경은 피더슨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편이다. 반면에 피더슨은 더 좋은 야구 본능을 지녔으며, 피더슨이 가지고 있는 툴을 경기에서 더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부상에서도 훨씬 더 자유로운 편이며, 푸엘뇨보다 1년이나 더 어리다.

성적

Joc Pederson : 지난 2년간 루키리그와 상위 싱글 A에서 도합 .314/.401/.506의 스텟을 보여준 피더슨은 현재 더블 A에서 185타수동안 .324/.403/.535의 스텟과 25BB/38K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17번의 도루 시도중에 15번을 성공했다. 타석에서 브레이킹볼과 페스트볼을 잘 다루면서 좋은 선구안도 보여주고 있으며, 필드 곳곳으로 라인드라이브타구도 때려냈으며, 파워와 타율의 조합으로 타격에서 어떤 문제점도 드러내고 있지않다. 지금까지의 성적으로 보면 더블 A로 승격된 것은 좋은 편이다. 피더슨의 올해 조정 득점기여도(wRC+)는 169로 그의 커리어 하이시즌이다.

Cesar Puello : 푸엘뇨는 올시즌 전에 루키리그와 싱글 A에서 도합 .278/.346/.390의 스텟을 보여줬고, 올해는 더블 A에서 151타수동안 .291/.367/.503의 스텟과 10BB/36K를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14번의 도루 시도중에 11번을 성공했다. 과거에는 선구안이 허접했고, 브레이킹볼에 당하기 일수였지만, 올해는 이 부분에서 진보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부 스카우트들에 따르면 올해 그읫 타석 스트라이드를 더 좁게 한 후에 볼넷을 더 많이 골라내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조정 득점기여도(wRC+)는 136으로 역시 그의 커리어 하이시즌이다.

Adavntage : 푸엘뇨는 진화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성적에서 피더슨에게 상대가 되지 않고 있다.

예상

Joc Pederson : 더 어리고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결국 피더슨은 레귤러 맴버가 될 정도의 솔리드한 선수에 불과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데, 이도 결국은 모든 스카우트들이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즉, 일부 스카우트들은 피더슨의 특별하지 않은 툴을 걸고 넘어지면서 결국 제 4의 외야수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한다. 반면, 긍정적인 스카우트는 피더슨의 뛰어난 야구 본능과 메이크업으로 꾸준한 성적을 찍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Cesar Puello : 운동능력으로 보면 푸엘뇨는 피더슨보다 더 높은 실링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의 최고치역시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다. 물론 올스타급 외야수로 성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그의 모든 포텐셜이 다 살아나지 않는다면 AAAA형 선수이거나 저니맨스타일의 선수가 될 요지도 남아있는 편이다.

요약

난 결국 피더슨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 많은 카테고리에서 팀에 기여를 하는 레귤러 선수가 될 것이라고 본다. 피더슨의 툴 중에 그나마 가장 좋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푸엘뇨에게는 상대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푸엘뇨의 실링은 높은 편인데, 그렇다고 피더슨의 툴이 수준이하라는 뜻도 아니다. 난 푸엘뇨가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되지만, 포텐셜대로 되어갈 선수로 보면 피더슨이 더 어울릴 것으로 보여진다. 나이도 1년(이상) 차이나는 것도 큰 차이점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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