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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을 갖은 조 켈리 (Joe Kelly)

MLB/MLB News

by Dodgers 2020. 9. 1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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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문제와 5경기 출전정지 징계로 인해서 8월 8일 이후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조 켈리가 오늘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를 통해서 복귀 신고를 하였습니다. 최근 어깨 상태가 좋아진 이후에 2~3일마다 한번씩 시뮬레이션 피칭을 하였던 조 켈리인데..징계가 마무리가 된 이후에 오늘 7회말에 등판을 하였고 라이언 맥마혼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나면서 이닝을 마무리하였습니다. 7회 2사이후에 등판한 조 켈리는 7회를 마무리한 이후에 좌완 불펜투수인 애덤 콜라렉으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7회초에 LA 다저스가 6점을 만들어내면서 승기를 확실하게 잡아온 상황이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을 테스트하기는 매우 적절한 시점이는 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대타였던 라이언 맥마혼을 상대로 모두 8개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조 켈리는 1구부터 7구까지는 모두 커브볼을 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8구에 포심을 던지면서 땅볼 아웃으로 잡아냈습니다. 오늘 1개 던진 직구는 97.3마일이었으며 7개의 커브볼은 85.3~87.8마일에서 형성이 되었습니다.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에 조 켈리가 평균 97.1마일의 직구와 함께 87.8마일의 커브볼을 던졌던 것을 고려하면 구속은 어느정도 돌아온 느낌인데..커브볼의 확실하게 헛스윙을 이끌어내지 못한 것을 보면 변화구에 대한 감각은 아직 개선이 되지 않았다과 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저스가 조 켈리가 마이너리그에서 시뮬레이션 피칭을 할때 직구의 커맨드를 강조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오늘 경기 8구로 던진 직구는 조금 몰리는 느낌이었스니다. (커브볼은 대부분 좋은 코맨드를 보여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오늘 경기후에 조 켈리의 몸상태에 대한 별다른 코멘드가 없는 것을 보면 문제가 되었던 어깨쪽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규시즌이 9경기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도 LA 다저스는 남은 경기에서 3처례정도 등판을 시켜서 조 켈리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케일럽 퍼거슨이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시즌 아웃이 되었으며 켄리 잰슨과 페드로 바에즈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고려하면 조 켈리가 좋았을때의 모습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순간이 되었습니다. 일단 오늘 경기전에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인터뷰를 한 내용을 보면 내일 경기는 아마도 볼펜데이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최근 다저스가 로스트 시즌 대비용인지 불펜데이를 갖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늘 4개의 아웃 카운트를 잡은 조시 스보츠를 마이너리그로 내리고 확장캠프에서 미치 화이트를 승격시키는 결정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조스 시보츠는 오늘 경기에서 1.1닝이상을 소화하였기 때문에 내일 경기 등판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싱싱한 어깨로 대체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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