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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메도우스 (Austin Meadows)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탬파베이 레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9. 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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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었던 탬파베이 레이스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팀의 외야수인 오스틴 메도우스가 사근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문제는...단순한 사근 부상이 아니라 "Grade 2"의 사근 부상이기 때문에 사실상 2020년 정규시즌 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에서도 뛰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어진 상항이라는 점입니다. 제 기억에 근육통 계열의 통증이 발생하였을때 "Grade 2"라면...2달 가까운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Grade 3" 이면 수술을 받아야 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2020년 시즌 합류가 늦었던 오스틴 메도우스는 이후에 36경기에 출전해서 0.205/0.296/0.371, 4홈런, 13타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그래도 한방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공백을 느낄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오스틴 메도우스는 0.294/0.364/0.558, 33홈런, 89타점, 12도루를 기록하면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는데...2020년 시즌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사근부상으로 인해서 완전히 망한 느낌입니다.) 이미 팀의 1루수이자 지명타자인 최지만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포스트시즌 합류가 불투명한 상황인데....오스틴 메도우스까지 이탈을 하게 된다면 팀의 전력에 큰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탬파베이 레이스는 오스틴 메도우스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좌완 투수인 션 길마틴 (Sean Gilmartin)을 메이저리그로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올해 계속해서 지명할당과 메이저리그행을 반복하고 있는데...느낌상 2020년 시즌이 끝나기전에 또 한번 지명할당이 될 것 같습니다.

 

2019년의 오스틴 메도우스라는 대체가 불가능하겠지만 2020년의 오스틴 메도우스는 부진한 상태이기 때문에 팀내 다른 자원으로 공백을 메우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최근 주전으로는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헌터 렌프로 (Hunter Renfroe), 마누엘 마르고 (Manuel Margot), 요시 쓰쓰고 (Yoshitomo Tsutsugo), 랜디 아로자레나 (Randy Arozarena), 브렛 필립스 (Brett Phillips)등이 오스틴 메도우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탬파베이 레이스는 오늘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더블헤더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34승 18패가 되었습니다. 8~9경기에서 지구 2위인 뉴욕 양키스에게 3.5게임 차이로 앞서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구 1위를 놓치지는 않을것 같은데...요즘 뉴욕 양키스의 방망이가 너무 폭발중이라...현지시간 토요일/일요일 경기까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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