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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한 다코타 허드슨 (Dakota Hudson)

MLB/MLB News

by Dodgers 2020. 9. 1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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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신시네티 레즈와 밀워키 브루어스와 지구 2위 경쟁을 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20년 9월 18일 현재 신시네티레즈가 25승 26패, 세인트루이스가 22승 24패, 밀워키가 23승 26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 큰 악재가 발생을 하였습니다. 선발투수인 다코타 허드슨의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오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다코타 허드슨은 2.0이닝을 던진 이후에 마운드를 내려왔는데...경기후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팔꿈치쪽의 문제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지시간 금요일날 MRI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2년차인 선수로 2019년과 비교해서 볼넷의 허용을 줄이면서 개선된 성적을 보여주었던 투수인데..만약 타코타 허드슨의 부상이 길어지게 된다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전력에 큰 누수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8경기에 등판을 한 다코타 허드슨은 39.0이닝을 던지면서 2.77의 평균자책점과 1.00의 WHIP, 0.178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삼진을 많이 잡아내는 투수는 아니지만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투수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3~4선발 역할을 잘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57.4%의 땅볼 비율을 보여주고 있엇습니다. 2020년에 다코타 허드슨은 평균 92.9마일의 싱커와 88.5마일의 슬라이더, 82.2마일의 커브를 던졌습니다.)

 

일단 X-선 검사에서는 구조적인 문제가 발견이 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심각한 부상은 아닐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도...통증이 발생을 하였기 때문에 정규시즌에 추가적으로 공을 던지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운이 정말~좋다면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아직 더블 헤더 경기가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라...선발투수들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상황인데...다코타 허드슨이 빠진 자리에는 아마도 좌완투수인 오스틴 감버 (Austin Gomber)가 들어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급작스럽게 마운드에 오른 오스틴 감버는 1.2이닝을 던지면서 4피안타 2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내일 경기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트레버 윌리엄스를 상대로 공을 던질 예정인데..내일 경기도 내줄 경우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크게 하락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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