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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더의 장인인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디넬슨 라멧 (Dinelson La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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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20. 9. 1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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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디넬슨 라멧은 6피트 3인치, 228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1992년생 우완투수로 2004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8년과 2019년 전반기에 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디넬슨 라멧은 2020년에 폭발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1선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1선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받았던 크리스 페덱이 부진한 것을 디넬슨 라멧이 메워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 9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디넬슨 라멧은 52.1이닝을 던지면서 2승 1패, 2.24의 평균자책점과 0.92의 WHIP, 0.176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균자책점과 WHIP를 기록하면서 승운이 매우 없다고 볼 수 있는데...그동안 단점으로 지적이 되어온 커맨드와 컨트롤 문제를 극복하면서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을 기대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디넬슨 라멧은 9이닝당 2.58개의 볼넷과 0.86개의 피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8월 9일 등판 이후에 5번의 선발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되지 못하고 있지만 9월달 2번의 선발등판에서 14.0이닝을 던지면서 단 3자책점과 1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1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내일 다저스와의 경기에서도 어려운 공을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디넬슨 라멧은 선발투수이지만 2가지 구종만 던지고 있는 투수로 평균 97.1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86.6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특히 좌타자 뒷발로 떨어지는 엄청난 움직임을 보여주는 슬라이더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슬라이더중에 하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팬 그래프에 따르면 디넬슨 라멧의 슬라이더는 13.6의 구종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넬슨 라멧은 49.6의 비율로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52.7% 비율로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가징 최근 경기에서 디넬슨 라멧은 66개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이것은 2020년 가장 많은 슬라이더를 던진 것이라고 합니다. 슬라이더으 피안타율이 0.099라는 것을 고려하면 당연한 선택이라고 합니다. 다저스의 더스틴 메이가 2020년 주로 싱커와 커터를 보여주었는데..아마도 다저스가 디넬슨 라멧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을 겁니다. (최근에는 커터를 버리고 슬러브 형태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8월 4일에 한차례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적이 있는 디넬슨 라멧은 당시에 5.2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 2개의 몸에 만는 공을 서용하면서 2실점을 하였고 승패없이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다저스의 타자중에서는 작 피더슨이 디넬슨 라멧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7타수 3안타 2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경기에 좌익수로 추런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오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크리스 테일러도 6타수 2안타 1홈런으로 좋은 편이기 때문에 상이위 타순에 배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코디 벨린저와 맥스 먼시는 부진한 편이기 때문에 타순이 조금 내려오게 될 것 같습니다. 내일 경기 선발투수가 클레이튼 커쇼이기 때문에 오스틴 반스가 포수로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오스틴 반스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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