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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투수인 치치 곤잘레스 (Chi Chi Gonzal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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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20. 9. 2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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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치치 곤잘레스는 1992년생으로 6피트 3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당시에는 알렉산더 곤잘레스라는 이름으로 지명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안정적인 피칭과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면서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지만 2017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2017-2018년에는 거의 공을 던지지 못하였고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방출이 되었고 이후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19년 스프링캠프에서 안토니오 센자텔라와의 선발 경쟁에서 밀리면서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고 한경기 등판을 한 이후에 어깨 근육에 염증이 생기면서 8월 29일에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건강이 좋지 않은지..9월 8일 이후에는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2번의 선발 등판을 포함해서 4경기에 등판해서 9.1이닝을 던지면서 8.68의 평균자책점과 1.82의 WHIP와 0.286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가장 최근 9월 8일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는 0.1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몸에 맞는 공과 3개의 볼넷, 4실점을 하고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아웃 카운트 1개 잡으면서 31개의 공을 던졌고 14개의 공만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따라서 다저스도 초반에 볼카운트 싸움을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20년에 9이닝당 6.8개의 볼넷과 1.9개의 홈런을 허용하고 있는 선수지만 여전히 땅볼을 잡아내는 능력만큼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 92.8마일의 싱커를 던지고 있으며 87.6마일의 슬라이더와 88.0마일의 체인지업, 81.2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유망주시절에는 슬라이더가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대부분의 싱커, 슬라이더를 던지는 우완투수들처럼 좌타자에게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A 다저스를 상대로는 좋은 2019년에 2번 좋은 피칭을 했던 투수로 모두 4경기에 등판해서 23.2이닝을 던지면서 2.66의 평균자책점과 0.97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진한 가운데 다저스를 상대로 선발등판 기회를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의 타자중에서는 치치 곤잘레스를 상대로 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가 겨우 3명입니다. 개빈 럭스가 5타수 1안타, 코리 시거가 4타수 1안타, 저스틴 터너가 8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의 치치 곤잘레스는 몸이 좋지 않고 제구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 타자들에 공략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2020년에 부진하면서 시즌후에 방출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다저스를 상대로 좋은 피칭을 해줄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 2020~2021년 오프시즌에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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