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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에 문제가 발생한 최지만 (Ji-Man Choi)

MLB/MLB News

by Dodgers 2020. 9. 1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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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지명타자인 최지만이 오늘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4회 교체가 되었는데..주루를 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이 발생하면서 교체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얼마나 심각한 부상인지에 대한 정보는 확실하게 나오지 않고 있지만..구단의 홈페이지를 보면 얼마간 출전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마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서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빨리 30승 고지에 선착한 탬파베이 레이스인데...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늘 4회에 네이트 로의 안타가 터졌을때 홈으로 달리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영상을 보니 3루를 돌때 이미...하체쪽에 문제가 있어 보였습니다.

 

경기후 인터뷰를 보면 햄스트링쪽의 문제가 오늘 처음 발생한 것은 아니고 그동안 쭉 통증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 주루를 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심해진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오늘 경기후에 MRI 검사를 진행을 하였다고 하는데..결과에 따라서 2020년 포스트시즌을 소화할수 있을지가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심하지 않은 햄스트링 통증이라면 포스트시즌에서 뛰는 것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Grade 1이 넘는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한 것이라면 복귀하는데 한달의 시간은 필요하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활약을 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일단 오늘 경기에서는 최지만이 경기에 빠지면서 요시토모 쓰쓰고 (Yoshitomo Tsutsugo)가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127경기에 출전해서 0.261/0.363/0.459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는 42경기에서 0.230/0.331/0.41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입지가 조금 더 좁아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좌타자로 주로 우투수를 상대하는 플래툰 선수로 기용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2020년에는 우투수를 상대로 0.248/0.354/0.429로 뚜렷한 장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 우타석에서 홈런을 한개 기록하면서 스위치 타자 변신을 시도했던 것이 좋은 결과물로 이어지지 않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일단 최지만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 얀디 디아스 (Yandy Díaz)나 마이크 주니노 (Mike Zunino)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만의 경우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기 때문에 2020년 성적이 상당히 중요하였는데...20202년에 부진하면서 연봉 인상요인이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비슷한 역할을 할수 있는 선수가 탬파베이 레이스에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저렴하게 2021년 계약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자금력이 넉넉하지 않은 탬파베이 레이스가 논텐더를 선택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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