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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비셋 (Bo Bichette)을 복귀시킨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9. 1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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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뉴욕 양키스와 지구 2위 경쟁을 하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오늘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주전 유격수인 보 비셋을 복귀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무릎 문제로 인해서 8월 16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고려하면 약 25일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확장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리포트가 있었기 때문인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보 비셋을 복귀 첫날에 선발 유격수 겸 2번타자로 출전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보 비셋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복귀 신고를 하였습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경쟁을 하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장에서는 가장 적절한 시점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부상으로 이탈한 직후에는 부상으로 돌아오지 못할수도 있다는 리포트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역시나 젋은 것이 큰 자산인것 같습니다. 2020년에 15경기에 출전한 보 비셋은 0.354/0.382/0.646, 5홈런, 13타점, 4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시즌 초반에 보여주었던 핫한 방망이를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유격수인 보 비셋이 돌아오면서 전체적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수비가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 비셋이 돌아오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캐번 비지오를 외야수로 더 자주 출전을 시킬수 있게 되었습니다. (테아스카 에르난데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외야수쪽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보 비셋과 함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포스트시즌 성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불펜투수 켄 자일스 (Ken Giles)는 현지시간 금요일 경기에 등판을 하였는데 평균 95.2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시즌 직구 평균 구속인 96.9마일과 비교하면 구속이 1.5마일정도 부족하였다고 하는데 시즌을 보내면서 회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구단에서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사근 부상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테아스카 에르난데스 (Teoscar Hernández)의 경우 오늘 티-오프 타격을 하였다고 합니다. 시즌 아웃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매우 빠르게 타격 훈련을 재개를 하였습니다. 물론 언제 다시 복귀할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2020년 시즌이 끝나기전에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올수 있다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1루수인 라우디 텔리스의 경우 자전거를 타면서 훈련을 진행을 하였다고 하는데..아무래도 무릎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테아스카 에르난데스와 비교해서 복귀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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