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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한 채드 핀더 (Chad Pinder)

MLB/MLB News

by Dodgers 2020. 9. 1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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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텍사스 레인저스와 더블헤더 경기를 갖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내애수인 채드 핀더가 2차전에 출전을 하지 않았는데 지역 언론에 따르면 오른쪽 햄스트링에 문제가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구단이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1차전 경기에서도 대수비로 출전을 하였는데..아무래도 햄스트링쪽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이제 팀당 15경기정도 남은 시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현시점에...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2020년 정규시즌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상태가 좋지 않다면 포스트시즌 1~2라운드로 출전을 하지 못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992년생인 채드 핀더는 2016년 8월 2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유틸리티 선수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에도 2루수, 3루수, 좌익수, 우익수로 뛰면서 23경기에 출전해서 0.226/0.281/0.396, 2홈런, 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이번에 부상으로 이탈하게 된다면 오클랜드의 벤치가 약해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오클랜드의 주포인 맷 채프먼이 부상으로 인해서 2020년 시즌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루수 수비가 가능한 채드 핀더의 부상 이탈이 더욱 더 오클랜드 입장에서는 아쉬울것 같습니다. 그나마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다양한 포지션의 소화가 가능한 토미 라 스텔라의 영입이 이뤄진 점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더블해더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면서 2020년 시즌 성적이 29승 16패가 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15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6.5게임차로 앞서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1위를 하는 것을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이번주에 A.J. 퍽의 시즌 아웃, 그리고 맷 채프먼의 시즌 아웃에 이어서 벤치 멤버인 채드 핀더가 부상으로 이탈을 하게 되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는 또다시 힘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오클랜드의 경우 2018~2019년 포스트시즌 와일드결정전에 진출을 하였지만 조기에 탈락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채드 핀더의 경우 2020년 시즌에 203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인데..2020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오클랜드가 저렴한 가격으로 2021년 시즌 계약에 합의해주지 않으면 논텐더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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