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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통증이 발생한 J.T. 리얼무토 (J.T. Realmuto)

MLB/MLB News

by Dodgers 2020. 9. 1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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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오늘 마이애미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12:6으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선발투수인 스펜서 하워드 뿐만 아니라 팀의 주전 포수인 J.T. 리얼무토가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에서 교체가 되면서 남은 시즌에 대한 불안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23승 20패가 되었지만...만약 J.T. 리얼무토의 공백이 길어지게 된다면 1.5게임 차이로 추격적인 마이애미와의 경쟁도 힘들겠지만..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 될 것 같습니다.) J.T. 리얼무토는 오늘 8회초 주루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하면서 9회말 수비에서 앤드류 냅으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한다면 8회초에 통증이 발생한 이후에 8회말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일단 경기가 끝나고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엉덩이쪽에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포수들의 경우 앉아서 수비를 하기 때문에 무릎과 엉덩이쪽 부상이 치명적일수 있는데..단순하게 근육통인지 아니면..복귀하는데 시간이 적지 않게 필요한 부상인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구단은 내일 아침에 정밀 검사를 통해서 몸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 시즌 종료가 2주정도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아주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Day-to-Day 상태로 몸 컨디션이 회복이 되길 기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0.275/0.3228/0.49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골드 글러브와 실버 슬러거상을 모두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J.T. 리얼무토는 2020년에도 41경기에 출전해서 0.267/0.357/0.527, 11홈런, 30타점, 4도루를 기록하면서 팀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J.T. 리얼무토는 4번타자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중에서 최대어로 평가를 받고 있는 J.T. 리얼무토는 2019~2020년 오프시즌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아직까지 별다른 결과물을 얻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FA시장에서 가치를 평가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1년생으로 2021년에 만 30살이 되는 것을 고려하면...포수로 전성기가 2~3년도 남은 상황이라고 봐야 할것 같은데..이번 엉덩이 통증이 심각한 부상으로 연결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포수중에서 엉덩이 문제로 인해서 일찍 기량 저하가 오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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