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생인 하비에르 바에스는 6피트,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유격수입니다. 푸에르토리코에서 태어난 하비에르 바에스는 12살때 플로리다로 이주하였다고 합니다. 아마추어 시절에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준 선수로 컵스의 지명을 받았으며 26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을 왼쪽 손목 골절로 조기에 마무리한 하비에르 바에스는 2013년에 AA팀에서 37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많은 75개의 장타와 111개의 타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특별한 타격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와 스윙을 통해서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공격적인 스윙을 하지만 스트라이크존에 오래 머무는 스윙을 하고 있기 때문에 타격에서는뚜렷한 구멍이 없다고 합니다.
물론 구종을 판단하는 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매해 타석에서의 참을성과 구종 판단능력이 개선이 되고 있기 때문에 평균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수비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유격수로 솔리드한 스피드와 평균보다 좋은 수비동작,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라운드에서 너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비에서 갖고 있는 툴에 비해서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실책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출난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좋은 주루센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승부근성이 매우 좋은 선수이며 감정 표현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종종 상대팀을 자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시카고 컵스는 스탈링 카스트로와 2019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갖고 있는 재능 자체는 하비에르 바에스가 더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바에스가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되면 스탈링 카스트로가 2루수나 3루수로 이동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컵스에 크리스 브라이언트라는 3루수 유망주가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고 하비에르 바에스가 수비에서 꾸준함이 부족한 것을 고려하면 바에스가 2루수로 변신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4년 스프링 캠프를 보내면서 미래의 수비 위치가 결정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비 위치에 관계없이 하비에르 바에스의 방망이는 한시즌 3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재능이며 미래에 올스타에 선발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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