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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투수인 알렉스 영 (Alex Young)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9. 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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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와 텍사스 원정경기를 마친 LA 다저스가 홈구장에서 맞이하는 구단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입니다.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셀러가 될지 바이어가 될지 확실하지 않은 구단이기 때문에 팀 분위기가 조금 아수선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내세운 선발투수는 좌완투수 알렉스 영입니다. 매디슨 범거너가 등쪽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선발진에 합류한 선수로 좋은 체인지업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2020년에는 피홈런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으 보여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디슨 범거너의 복귀가 다가온 시점이기 때문에 선발진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LA 다저스를 상대로 좋은 피칭을 해줄 필요가 있는 선수인데..다저스의 방망이가 조금 서서히 다시 살아나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메릴 켈리가 부상으로 이탈을 하였고 로비 레이의 트래이드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2020년 시즌말미까지 선발투수로 뛸 수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

 

2020년에 3번의 선발 등판을 포함해서 10경기에 출전한 알렉스 영은 23.0이닝을 던지면서 4.70의 평균자책점과 1.17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0.239의 피안타율에 비해서 평균자책점이 높은 이유는 7개의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0년에 9이닝당 2.7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선발진에 합류해서는 13.1이닝을 던지면서 7실점을 하고 있는데..그래도 가장 최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는 2020년 처음으로 5.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는 우타자를 상대로 0.234/0.258/0.563, 좌타자를 상대로는 0.250/0.344/0.5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우타자들에게 장타의 허용이 많은 편입니다. 평균 91.3마일의 싱커와 함께 87.2마일의 슬라이더, 81.7마일의 커브볼, 85.3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고 있지만 아쉽게도 플러스 구종으로 부를 수 있는 구종은 없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LA 다저스를 상대로는 2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서 5경기에 출전한 선수로 12.0이닝을 던지면서 5.25의 평균자책점과 1.33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7월달에 두차례 불펜투수로 공을 던진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2.0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면서 나쁘지 않은 피칭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맥스 먼시로 4타수 3안타 2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AJ 폴락이 7타수 2안타, 크리스 테일러가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디 벨린저는 6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른 타자들의 경우 아직 알렉스 영을 상대로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볼넷이 많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 타자들이 이른 카운트에서 공략하는 것이 필요한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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