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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의 선발투수인 소니 그레이 (Sonny Gray)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8. 3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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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바우어 (38.0이닝 2.13의 평균자책점), 루이스 카스티요 (36.1이닝 3.62의 평균자책점)와 함께 신시네티 레즈의 선발진을 이끌고 있는 소니 그레이는 2018~2019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New York Yankees traded RHP Sonny Gray and LHP Reiver Sanmartin to Cincinnati Reds for 2B Shed Long Jr. and Future Considerations)를 통해서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한 선수로 이적한 이후에 맺은 3년 계약의 1차년도입니다. 2019년에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이적후에 3년 연장계약을 맺지 않았다면 휠씬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을것 같은데..아무래도 소니 그레이는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신시네티 레즈에서 뛰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소니 그레이의 경우 테네시주 네슈빌 태생의 선수이며 중부에 위치한 반더빌트 대학을 졸업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성적에 따른 부담 때문인이었는지..구장의 영향이었는지 양키스에서는 부진했지만 2019년에는 과거 오클랜드 시절의 기량을 다시 보여주면서 내셔널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선발투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이닝 소화력에서 약간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2020년에는 이닝 소화력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 7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소니 그레이는 41.2이닝을 던지면서 1.94의 평균자책점과 1.01의 WHIP를 기록하면서 2019년 내서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7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2019년보다 더 낮은 0.18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9이닝당 3.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1.9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트레버 바우어와 함께 신시네티 레즈의 선발진을 이끌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상대적으로 우타자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좌타자를 상대로 0.159, 우타자를 상대로 0.21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우타자/좌타자에게 단점이 없는 피칭을 보여준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평균 93.2마일의 싱커와 함께 80.7마일의 커브볼, 83.2마일의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고 있는 선수이며 종종 89.8마일의 쳉니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키스에서 뛰던 시절에는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신시네티로 이적한 이후에는 더이상 커터를 던지지 않고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4차례 선발투수로 등판을 해서 22.2이닝을 던지면서 1.59의 평균자책점과 1.06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2020년에도 한차례 등판을 해서 6.0이닝 2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그날 경기에서 4개의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타자중에서는 덱스터 파울러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소니 그레이를 상대로 12타수 5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토미 에드먼이 6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폴 골드슈미트는 12타수 무안타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콜튼 웡도 9타수 1안타로 약한 편입니다. 폴 데용도 7타수 1안타군요. 현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타자중에서 소니 그레이에게 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단 한명도 없다는 점이 소니 그레이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유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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