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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불펜투수인 조나단 에르난데스 (Jonathan Hernandez)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8. 2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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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우완불펜투수인 조나단 에르난데스는 1996년생으로 6피트 3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페르난도 에르난데스 (한국 프로야구팀인 SK 와이번즈에서 뛰었던 에르난데스...)의 아들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태어난 선수입니다. 물론 성장은 도미니카에서 하였기 때문에 2013년에 30만달러의 돈을 받고 해외 유망주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인상적인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제구와 커맨드 불안을 겪었기 때문에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불펜투수로 주로 등판을 하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는 9이닝당 11.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셋업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인급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공격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조나단 에르난데스급의 불펜투수를 발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아마도 선발투수로 달아가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경우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2경기에 등판한 것이 전부인데 벌써 아버지보다 메이저리그에서 더 많이 경기에 등판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불펜투수로 15경기에 등판해서 17.1이닝을 던지면서 2.08의 평균자책점과 0.92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현재 텍사스 레인저스의 불펜투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커와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하는 투수이기 때문에 우타자들을 상대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들을 상대로는 상대적으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우타자들을 상대로는 0.121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들을 상대로는 0.28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경기보다는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216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14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경기에서 땅볼의 유도가 부족한 것이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이고 최근 성적이 좋지 않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투수이기 때문에 아직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진 경험이 없습니다. 아마도 2020년에도 텍사스의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갖고 있는 구위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현재의 모습을 유지한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불펜투수이며 아메리칸리그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없는 선수입니다.

 


조나단 에르난데스의 구종 및 구속:
2020년에 9이닝당 2.6개의 볼넷과 0개의 홈런을 허용하면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핵심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 97.5마일의 싱커와 함께 88.7마일의 슬라이더, 90.1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한팀의 마무리투수로 뛸 수 있는 구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나단 에르난데스의 연봉:
2019년 8월 2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조나단 에르난데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1일인 선수로 2020년에는 56만 45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조나단 에르난데스가 199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3~4년짜리 계약도 기대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신입급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모습을 안정적으로 2~3년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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