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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불펜투수인 지미 코데로 (Jimmy Cordero)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8. 2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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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지미 코데로는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6피트 4인치, 235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습니다. 1991년생으로 2012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나이에 계약을 맺은 대부분의 라틴 아메리카 투수들처럼 강한 공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2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는등 여러팀을 전전한 지미 코데로는 2019년 여름부터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는데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어느정도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발목을 받았던 볼넷 문제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어느정도 해결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지미 코데로는 46.1이닝을 던지면서 9이닝당 2.7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13경기에 등판해서 11.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지미 코데로는 3.97의 평균자책점과 1.32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만큼은 아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부족하지는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커볼 투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단점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15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360의 높은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타자를 상대할 수 있는 구종을 개발해야 확실하게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을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홈경기 성적이 원정경기 성적보다는 좋지 못합니다. (커리어 동안에 홈경기에서는 0.720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608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 강팀에서 공을 던져본 적이 없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공을 던져본 적은 없는 선수입니다. 다행스럽게 2020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팀 성적이 좋기 때문에 2020년에는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개인성적도 나쁘지는 않은 편입니다. 아메리칸리그의 불펜투수이기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거의 없었고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미 코데로의 구종 및 구속:
과거에 비해서 볼넷의 허용이 크게 감소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 지미 코데로는 9이닝당 2.61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평균 96.4마일의 싱커와 함께 88.8마일의 체인지업, 92.0마일의 슬라이더, 82.1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주로 싱커와 함께 체인지업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불펜투수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구종을 던지고 있는 것이 흥미롭기는 합니다.

 


지미 코데로의 연봉:
2018년 8월 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지미 코데로는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36일인 선수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지미 코데로가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5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큰 계약은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일단 2020년의 성공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 선수입니다. 지미 코데로는 2020년 연봉으로 57만 4000달러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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