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시카고 컵스의 불펜투수인 카일 라이언 (Kyle Rya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8. 27. 23:32

본문

반응형

시카고 컵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카일 라이언은 6피트 5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1991년생으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1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선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6년부터는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이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이 되었고 2018년부터는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습니다. 2019년에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 구속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현재 자리가 조금 위태위태한 상태라고 생각을 합니다. (시카고 컵스가 호세 퀸타나를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게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카일 라이언이 부진하기 때문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2020년에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10경기에 출전한 카일 라이언은 8.2이닝을 던지면서 6.23의 평균자책점과 1.62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61.0이닝을 던지면서 3.5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매우 부진한 성적입니다. 좌투수이지만 좌타자에게 특별한 강점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259/0.339/0.38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좌타자를 상대로는 0.265/0.319/0.39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364의 피안타율을 기록할 정도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는 홈경기에서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준 투수지만 2020년에는 홈경기에서만 실점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닝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미래에 개선이 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최근 팀성적이 좋지 않았던 구단에서만 뛰었기 때문에 아직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지지 못한 선수로 2020년 시카고 컵스의 성적이 좋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수 있을것 같은데..문제는 개인의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팀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는 점입니다. 남은 경기에서 반전의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타석에서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지만 볼넷을 한개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타석에 들어설 일은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

 

카일 라이언의 구종 및 구속:
2020년에 불펜투수로 9이닝당 3.12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지만 역시나 3.12개의 많은 홈런을 허용하고 있는 투수로 2019년의 성공적인 시즌을 계속해서 유지하는데 실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9이닝당 홈런의 허용이 0.74개였는데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2020년에 구속이 전체적으로 많이 하락한 것이 영향을 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카일 라이언은 2020년에 평균 87.4마일의 싱커와 함께 84.7마일의 커터, 77.8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구속이 2~3마일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일 라이언의 연봉:
2014년 8월 3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카일 라이언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39일인 선수로 슈퍼 조항에 의해서 2020년에 97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카일 라이언은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데 카일 라이언이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좋다면 2년정도의 계약도 기대할수 있겠지만 문제는 2020년 성적이 좋지 않아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