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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불펜투수인 숀 암스트롱 (Shawn Armstrong)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8. 2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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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숀 암스트롱은 6피트 2인치, 22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8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늦은 순번의 지명을 받았지만 3라운드급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대학에서는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변신한 숀 암스트롱은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고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마이너리그의 성공을 메이저리그로 연결시키지 못하면서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9년 4월달에 지명할당이 된 숀 암스트롱은 리빌딩을 진행하는 볼티모어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2019년에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커터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슬라이더를 통해서 이닝당 1개가 넘는 삼진을 메이저리그에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유니폼을 입고 11경기에 출전해서 12.1이닝을 던지고 있는 숀 암스트롱은 2.19의 평균자책점과 0.89의 WHIP를 기록하면서 현재 볼티모어에서 가장 좋은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는 우타자들에게 더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우투수였는데..2020년에는 커터가 효율적으로 구사가 되면서 우타자들을 상대로 0.161의 피안타율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좌타자를 상대로는 볼넷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 경력이 많지 않은 투수이기 때문인지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커리어 동안에 0.704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760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타가 많이 나오는 볼티모어의 홈구장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이 2020년에 좋은 개인 성적을 보여주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뛴 적은 없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볼티모어의 2020년 전력을 고려하면 2020년에도 포스트시즌에서 뛸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메리칸리그의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였기 때문에 아직까지 타석에서 들어설 기회는 얻지 못한 선수입니다. 아마도 추후에도 타석에 들어설 일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숀 암스트롱의 구종 및 구속:
2020년에 불펜투수로 9이닝당 2.19개의 볼넷과 0.73개의 홈런만을 허용하면서 2019년에 비해서 휠씬 개선된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 숀 암스트롱은 평균 93.9마일의 직구와 88.7마일의 커터, 82.1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직구의 구사비율을 줄이고 커터의 구사비율을 크게 높이는 선택을 하였는데 이것이 좋은 결과물로 연결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숀 암스트롱의 연봉:
2015년 8월 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숀 암스트롱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28일인 선수로 2020년에는 57만 35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숀 암스트롱이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적이 좋다면 2년짜리 계약도 기대할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꾸준하게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는 것이 먼저인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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