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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완투수인 콜튼 브루어 (Colten Brewer)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8. 2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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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완투수인 콜튼 브루어는 6피트 4인치, 222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1992년생으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부상으로 인해서 성장할 시간을 많이 놓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지 못한채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2018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콜튼 브루어는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래이드가 되었고 2019~2020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최근에는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발투수들이 최근에 부상으로 인해서 계속해서 이탈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날때까지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보스턴 레드삭스라는 팀 소속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곧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다시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10경기에 등판해서 21.2이닝을 던지면서 4.57의 평균자책점과 1.62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들이 많이 이탈하면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기회를 얻고 있는데..기대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우타자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커리어 동안에 우타자를 상대로는 0.312/0.405/0.46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241/0.350/0.35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는 홈과 원정에서 거의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는 홈경기에서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원정경기에서 볼넷의 허용이 너무 많은 편입니다. 2019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본격적으로 뛰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2020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팀 전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2020년에도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일은 없어 보입니다. 아메리칸리그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없었던 선수입니다.

 


콜튼 브루어의 구종 및 구속: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9이닝당 1.0개의 홈런과 5.0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투수로 여전히 많은 볼넷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고 말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평균 93.6마일의 커터와 함께 81.1마일의 커브볼, 89.5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전체적으로 커터를 통해서 많은 약한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콜튼 브루어의 연봉:
2018년 4월 1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콜튼 브루어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44일인 선수로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56만 95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콜튼 브루어가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현재의 기량을 고려하면 다년 계약은 힘들어 보이고 1년짜리 계약으로 매해 선수생활을 할수 있다면 그것에 만족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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