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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불펜투수인 제레미 제프리스 (Jeremy Jeffress)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8. 2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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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불펜투수인 제레미 제프리스는 6피트,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1987년생입니다. 2006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전체 16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 좋은 운동능력과 플러스 등급의 직구와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몸이 작고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고 불펜으로 전향한 1년차인 2010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 잭 그레인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하였고 2014년에 다시 밀워키 브루어스로 돌아왔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무리 투수로 뛰기도 했던 제레미 제프리스는 잠시 텍사스 레인저스 알바를 마친 이후에 다시 밀워키로 돌아왔습니다. 2018년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지만 시즌 막판에 부상을 당한 제레미 제프리스는 2019년 극심한 부진을 겪으면서 시즌중에 방출이 되는 굴욕을 겪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20년에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부진한 크렉 킴브렐을 대신해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잔부상도 많은 편이며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불안감을 지울수 없지만 좋을때는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인데..2020년 시즌은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시즌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11경기에 등판해서 12.1이닝을 던진 투수로 1.46의 평균자책점과 0.81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의 부진을 극복하고 2018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커를 던지는 투수로 커리어 동안에는 좌타자보다는 우타자에게 강점을 보여준 투수로 좌타자를 상대로는 0.261/0.354/0.37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우타자를 살대로는 0.238/0.309/0.34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홈과 원정에서 큰 차이가 없는 성적을 보여준 선수지만 2020년에는 시카고 컵스에서 뛰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홈경기에서 조금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6년과 2018년에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진 선수로 9경기에서 9.0이닝을 던지면서 6.00의 평균자책점과 2.44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컵스의 2020년 성적이 좋기 때문에 2020년에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어를 불펜투수로 뛰었기 때문에 타격할 기회는 거의 없었으며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레미 제프리스의 구종 및 구속:
2020년에 아직 홈런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 선수지만 9이닝당 3.7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투수로 평균 93.1마일의 싱커와 88.4마일의 스플리터, 81.0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일단 2020년에 싱커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싱커볼의 구종 가치가 좋은 편입니다. 현재 평균자책점을 좋은 편이지만 하드-힛 비율이 높은 것은 조금 불안한 요인중에 하나입니다.

 

제레미 제프리스의 연봉:
2010년 9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제레미 제프리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시카고 컵스와 1년 85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출전한 경기수에 따라서 20만달러를 추가로 받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입니다. 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고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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