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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 제일런 빅스 (Jalen Beeks)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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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가 오늘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시즌 20승 고지에 도달할수 있었지만 좋지 않은 소식이 1개 전해졌습니다. 2020년 탬파베이 레이스의 불펜투수중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중에 한명인 제일런 빅스의 팔쪽에 통증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9회 1사이후에 교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정확한 부상에 대한 정보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왼쪽 팔쪽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피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2020년에 불펜투수로 혹사를 당하는 느낌이었는데..결국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제일런 빅스는 2020년에 12경기에 등판해서 19.1이닝을 던지면서 3.26의 평균자책점과 1.29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8회에 등판해서 9회 2번째 타자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을 하였습니다. 이미 팀의 핵심 불펜투수인 닉 앤더슨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에서 제일런 빅스까지 이탈하게 된다면 탬파베이 레이스의 불펜진도 이젠 가용할 인원이 많이 부족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아마도 트래이드 시장에서 불펜투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더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올라온 루머를 보면 탬파베이 레이스가 투수진을 영입하기 위해서 매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죠.) 일단 팀의 감독인 케빈 캐시는 "Unfortunate"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현재의 상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정확한 몸상태는 8월 26일 오전에 알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현재까지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팔꿈치와 팔뚝쪽에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하는군요. 지금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앤드류 키트리지 (Andrew Kittredge)와 유사한 상황이라고 하는데...키트리지의 경우 팔꿈치 인대에 손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으면서 2020년 시즌 아웃이 된 상황입니다. 아마추어시절과 마이너리그에서도 팔꿈치가 좋지 않았던 선수로 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네이선 이볼디의 트래이드 (Traded by Red Sox to Rays for RHP Nathan Eovaldi)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선수로 2020년에는 평균 93.1마일의 직구와 88.0마일의 체인지업, 86.4마일의 커터를 던지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좌완 불펜투수가 금값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약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대체 자원을 찾는 것이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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