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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에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메릴 켈리 (Merrill Kelly)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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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문제로 주초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투수 메릴 켈리가 아마도 2020년에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는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혈전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서 수술을 받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말을 할수도 있겠지만 혈전 문제가 발생했던 콜로라도 로키스의 불펜투수인 스캇 오버그가 계속해서 이문제로 고전을 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메릴 켈리도 2020년 이후에 계속해서 건강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이어서 2020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부상으로 이탈을 하게 되면서 팀 전력에 큰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셀러가 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은 조금 더 높아졌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로비 레이의 트래이드 가능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은데..문제는 2020년에 로비 레이가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가치를 이끌어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시즌이었던 2019년에 183.1이닝을 던지면서 4.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메릴 켈리는 2020년에 5번의 선발등판에서 31.1이닝을 던지면서 2.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잭 갤런 (Zac Gallen)과 함께 가장 좋은 피칭을 하는 선발투수였는데..이번에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었군요. 2019년에 비해서 커맨드와 컨트롤이 개선이 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연결이 되었는데.....

 

일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을 맺을때 2+2년짜리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425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갖고 있는데...아마도 어깨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서 수술을 받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이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옵션을 거절하게 된다면 5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불이 되기 때문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입장에서는 375만달러짜리 계약을 고민하는 것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2022년 구단 옵션도 보유하고 있는 525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으로 2019년의 성적을 반복할수만 있다면 무난하게 2022년 옵션까지 실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곧 매디슨 범거너가 선발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하니...공백을 메우는데 큰 문제는 없겠지만 만약 추가적인 선발투수가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인 테일러 클라크 (Taylor Clarke)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로비 레이가 트래이드로 이적을 하게 된다면 테일러 클라크가 다시 선발 투수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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