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투수인 로건 웹 (Logan Web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젊은 선발투수인 로건 웹은 2019년 8월 1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자이언츠의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 2승 2패 3.2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의 프랭키 몬타스와 함께 약효 (Dehydrochlormethyltestosterone)를 확실하게 보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2020년에 이미 한차례 LA 다저스가 상대한 투수로 당시에는 LA 다저스가 공략을 하는데 실패를 하였는데..과연 샌프란시스코 원정경기에서는 공략에 성공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는 7.0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이닝소화력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저스 타자들이 고전하는 전형적인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과연 23일에 안토니오 센자텔라를 공략했듯이 로건 웹도 공략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 경기이기 때문에 다저스의 홈런포에 대한 기대감도 떨어질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2020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이미 2020년에 한차례 다저스를 상대로 등판을 해서 4이닝 1실점 피칭을 하였던 선수입니다. 2020년에 로건 웹은 6경기에 선발등판을 해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3.29, 1.35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9이닝당 3.62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지만 0.33개의 피홈런만을 허용하면서 대량실점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 샌프란시스코 홈경기에서는 15.0이닝을 던지면서 3.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우투수이지만 우타자보다 좌타자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12개의 피안타와 9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14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피안타율을 비슷한 편이지만 볼넷이 휠씬 적게 허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체인지업이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좌타자들을 잘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로건 웹은 2020년에 93.1마일의 싱커와 81.5마일의 슬라이더, 90.4마일의 커터, 84.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체인지업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인지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이 30.3%나 되는 선수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LA 다저스를 상대로는 2차례 선발투수로 등판한 로건 웹은 10.0이닝을 던지면서 2.70의 평균자책점과 1.40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2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실점은 3점으로 적었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의 선수 대부분이 로건 웹을 상대한 적이 있는데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저스틴 터너로 2타수 2안타, 맥스 먼시가 3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디 벨린저가 5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코리 시거는 5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타격을 하였습니다.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초반에 볼카운트 싸움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것이 좋을것 같은데...일단 가장 최근 등판헤서 7이닝 2실점 피칭을 한 것을 보면 점점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