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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투수인 랜스 린 (Lance L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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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20. 8. 2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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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투수인 랜스 린은 1987년생으로 6피트 5인치, 250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2008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제 생각에 250파운드보다 많이 나갑니다.) 현재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조 켈리와 함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었던 선수로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하였고 이후에 뉴욕 양키스를 거쳐서 2019년부터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전체적인 성적이 좋아진 선수로 2019~2020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투수로 활약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LA 다저스도 랜스 린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일단 2021년 시즌까지 구단이 저렴하게 활용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는 많은 댓가를 기대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와의 등판이전에 타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아마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만약 다저스를 상대로 좋은 피칭을 한다면 트래이드 가치가 더 상승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20년에 7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해서 45.1이닝을 던지면서 1.59의 평균자책점과 0.86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커리어 하이시즌이었던 2019년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208.1이닝을 던지면서 3.67의 평균자책점과 1.22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최근 4번의 선발등판에서 꾸준하게 2실점을 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공략을 하지 못할 투수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평균 93.6마일의 싱커와 89.1마일의 슬라이더, 83.4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매해 체인지업의 구사율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2020년에 슬라이더의 구사비율이 증가하였는데..그만큼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압도적인 피칭을 하고 있는 랜스 린은 커리어 성적을 보면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조금 더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는 우타자/좌타자 모두를 압도하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171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좌타자를 상대로는 0.144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메리칸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과거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를 상대로 공을 던진 적은 적지 않습니다. 모두 7경기에 등판한 랜스 린은 39.0이닝을 던지면서 3.69의 평균자책점과 1.31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를 상대로 좋은 피칭을 하였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2017년 이후에 이번이 첫등판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는 기록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저스의 타자중에서 랜스 린을 상대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저스틴 터너로 3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AJ 폴락이 5타수 3안타, 그리고 무키 베츠가 13타수 4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다른 선수들은 랜스 린을 상대한 경험이 없거나 안타를 기록학 적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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