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투수인 마이크 마이너는 2019년에 14승 10패를 기록하면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으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8위에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0년에는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많은 5패를 당하는 동안에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2020년 시즌 성적이 좋지 못한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마이크 마이너의 부진이라고 봐도 무방할겁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인데..2020년에 크게 부진하기 때문에 트래이드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기 힘들것으로 보이며 2020-2021년 오프시즌에도 좋은 계약을 이끌어내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경기후에 인터뷰를 보면 본인도 성적 부진 때문에 매우 답답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 입장에서는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이 다가온 상태이기 때문에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호투를 해서 조금이라도 트래이드 가치를 상승시키길 원할 것 같은데...다저스 타선이 그렇게 만만한 타선은 아닙니다.
2019년에는 208.1이닝을 던지면서 3.59의 평균자책점과 1.24의 WHIP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시즌을 보낸 마이크 마이어는 2020년에는 상대적으로 많이 부진한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6경기에 선발등판을 해서 29.1이닝을 소화하였고 6.75의 평균자책점과 1.40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9이닝당 2.15개의 홈런을 허용하고 있는 것이 최대의 문제입니다. 그래도 8월 23일 경기에서는 6.0이닝 4실점 피칭을 하면서 2020년 처음으로 6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 준비가 덜 되었는지..2019년과 비교해서 구속이 많이 하락한 선수로 2020년에는 평균 90.5마일의 직구와 85.6마일의 슬라이더, 85.2마일의 체인지업, 79.8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구속이 1-2마일 하락을 하면서 강한 타구들을 많이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구가 많이 공략을 당하고 있기 때문인지 직구의 구종가치가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다저스가 메이저리그에서 홈런의 생산이 가장 많은 구단중에 하나인데...다저스와의 경기에서 고전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LA 다저스의 경기에 8경기 등판을 해서 44.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62의 평균자책점과 1.10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1승 3패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승운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2018년 8월 29일에 공을 던졌는데..6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저스와 텍사스의 경기는 텍사스 홈경기인데..마이크 마이너는 텍사스 홈에서 3번 등판해서 4.9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저스의 타자중에서 마이크 마이너를 상대한 경험이 있는 선수는 많지 않은데...무키 베츠가 10타수 4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디 벨린저가 2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MVP 듀오를 믿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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