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조나단 그레이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자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 아쉽게도 2020년에는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콜로라도 팬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을 발부상 (고질병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으로 조기에 마무리하였는데..그것이 2020년 구위와 성적 저하로 연결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이 거론이 되었는데...부진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콜로라도 로키스가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데..조나단 그레이까지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2년만에 다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 5경기에 등판을 해서 26.2이닝을 던지면서 5.74의 평균자책점과 1.20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WHIP에 비해서 평균자책점이 높은 것은 예전에 비해서 피홈런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는 3.1이닝 8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행스럽게 최근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7이닝 3실점 피칭을 하면서 시즌 첫승을 거둘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비해서 구속이 많이 하락하면서 강한 타구들을 허용하는 비율이 증가하였는데 존 그레이는 2019년과 비교해서 구속이 2.5마일 정도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 93.7마일의 직구와 86.0마일의 슬라이더, 86.2마일의 체인지업, 77.7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2020년에 공략을 당하고 있는 것이 성적 저하로 이어지고 있는데...직구 구속이 감소하면서 체인지업의 구사비율을 높였는데..좋은 결과물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것 같습니다.
LA 다저스를 상대로 14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조나단 그레이는 74.1이닝을 던지면서 4.36의 평균자책점과 1.45의 WHIP를 기록하면서 특별하게 강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1개의 홈런과 35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역시나 제구 불안 때문에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다저스 입장에서 긍정적인 부분이라면 다저스 스타디음에서 등판한 5경기에서는 22.2이닝을 던지면서 6.3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점입니다. 볼넷과 피홈런 문제가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더 컸습니다. LA 다저스의 타자중에서 조나단 그레이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많은 편입니다. 특히 코디 벨린저가 16타수 10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맥스 먼시가 13타수 4안타 2홈런, 코리 시거가 18타수 6안타 1홈런, AJ 폴락이 15타수 5안타, 저스틴 터너가 28타수 8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제외하고 조나단 그레이에게 약점이 있는 선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따라서 초반에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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