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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수술을 받을 브랜든 맥케이 (Brendan McKay)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2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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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좌완투수 유망주인 브랜든 맥케이가 현지시간으로 수요일에 왼쪽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2020년 서머 캠프 합류가 늦었던 브랜든 맥케이는 확장 캠프에 합류한 이후에는 어깨 문제로 인해서 정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결국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하게 어떤 형태의 수술인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투수가 어깨 수술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좋은 증조는 아니기 때문에 선수에 기대치가 낮아질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몸상태가 좋았다면 아마도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그래스나우, 찰리 모튼에 이어서 4선발투수로 활약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았던 선수인데...)

 

이번에 어깨 수술을 받게 되면서 브랜든 맥케이는 2020년에 공을 던질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2021년 스프링 캠프까지는 회복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말은...아주 치명적인 부위에 손상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말 같습니다.) 2019년 시즌을 보내면서도 어깨 통증이 있었다고 하는데...2020년 확장 캠프에서 불펜세션과 시뮬레이션 등판을 하는 과정에서 어깨쪽 상태가 더 좋아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번에도 거론을 했지만 탬파베이 레이스의 투수 유망주들이 상위리그에 도달해서 몸상태가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도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이후에 3년 가까이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했던 호세 데 리온, 앤서니 반다도 모도 탬파베이 레이스 합류후에 부상으로 큰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8~2019년에는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는 투수로만 뛸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어깨 수술의 결과에 따라서는 미래에 타자로만 뛰어야 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음..이건 너무 악담인가..브랜든 맥케이는 메이저리그에서 타자로는 11타석에 들어서서 10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망주시절에 토드 헬튼과 같은 선수가 될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일단 브랜든 맥케이가 2020년에 등판이 불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우 라이언 야브로 (Ryan Yarbrough), 요니 치리노스 (Yonny Chirinos), 트레버 리차즈 (Trevor Richards)와 같은 투수들이 자신의 역활을 100% 해주길 기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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