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 집단 감염 사태를 겪은 마이애미 마린스의 선수 18명이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음성반응이 나와서 모두 확장 캠프에 합류를 하였다고 합니다. 선수들이 경기 감각을 회복하게 된다면 빠르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마이애미 마린스의 마이너리그 확장 캠프는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곧 현재 마이애미 마린스의 28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들의 지명할당 소식이 전해지겠군요. 기존 선수들이 없었지만 대체 선수들로만 마이애미 마린스는 5할에 가까운 승률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현재 마이애미 마린스는 2020년 9승 7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두 18명의 선수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여주었는데...개막전 이전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도 있고 1주일후에 집단 감염이 발생하였을때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도 있다고 합니다. 복귀하는데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이후에 복귀하는데 확장 캠프에 복귀하는데 약 20일의 시간이 필요하였군요.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 명단에는 선발투수인 샌디 알칸타라 (Sandy Alcantara), 케일럽 스미스 (Caleb Smith), 호세 우레냐 (José Ureña)를 비롯해서 주전 유격수인 미겔 로하스 (Miguel Rojas), 포수 호르헤 알파로 (Jorge Alfaro), 1루수인 개럿 쿠퍼 (Garrett Cooper), 외야수인 해롤드 라미레스 (Harold Ramirez)등이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팀의 주축선수들이 다수 부상자 명단에 있는데 아직도 5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마이애미 마린스의 전력이 만만하게 볼 수준이 아닌것 같습니다.
일단 이선수들이 언제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수 있을지는 예상하기 힘든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구단에서는 팀의 주축 선수들이 멀지 않은 시점에 복귀할수 있다는 점에 매우 고무된 상태라고 합니다. 특히 주축 선발투수들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선수들의 정상적인 기량으로 돌아온다면 아마도 9월달에 포스트시즌 경쟁을 할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마이너리그 확장 캠프에 돌아온 선수중에는 2019년까지 다저스에서 뛰었던 이미 가르시아 (Yimi García)도 포함이 되어 있는데 이미 가르시아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 보이면서 7월 3일에 시작한 서머 캠프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 선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서 복귀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할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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