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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회복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Carlos Martinez)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1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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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가 10명이나 발생하면서 사실상 1.5군으로 최근 경기를 치루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수중에서 초기에 양성반응을 보여주었던 우완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최근 2번의 검사에서 연속으로 음성반응을 보이면서 팀의 확장 캠프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팀의 유틸리티 내야수인 에드문도 소사 (Edmundo Sosa)도 연속해서 음성 반응을 보이면서 팀의 확장 캠프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선수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여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 2주정도 되었기 때문에 아마도 서서히 회복할 시점이 되기는 하였습니다.

 

공식적으로는 8월 4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이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코로나 전염사태의 주범으로 거론이 되고 있는 선수로 시즌중에 카지노에 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던 선수입니다. (사진을 통해서 얼굴이 확인이 되지는 않았으니 루머라고 생각해야죠.) 2020년 시즌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투수로 시작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첫경기에서 3.2이닝을 던지면서 7개의 피안타와 6점을 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이 되었을때...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복귀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는데...결국 확장 캠프에서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 2020년 선수의 역할이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타자들과 달리 투수들의 경우 몸을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는 다음주에 복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야수인 에드문도 소사는 팀의 내야 백업 선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는 단 한경기도 출전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커리어 동안에 11경기에 출전해서 0.200/0.385/0.2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2019년에 AAA팀에서 0.291/0.335/0.466, 17홈런, 6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 적지 않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정적인 손움직임과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유틸리티 내야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원래 유격수였지만 최근에 마이너리그에서 2루수, 3루수로 출전하는 일도 많았다고 합니다.) 문제는 공수주에서 소극적인 플레이를 보여준다는 점이라고 하는데...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팀의 많은 선수들이 이탈해있는 시점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입지를 빠르게 굳힐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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