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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일정을 알수 없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Ronald Acuña Jr.)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1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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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에 왼손 손목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외야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몸상태에 대한 글이 애틀란타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8월 15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8월 12일자로 소급 적용이 되었기 때문에 8월 22일에 복귀가 가능한 상황인지만..아마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 손목에 통증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60경기로 축소가 되었기 때문에 한경기 결장의 의미가 예년에 비해서는 2.7배나 큰 상황인데...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팬입장에서는 조금 속이 탈것 같습니다. 이미 팀의 에이스인 마이크 소로카가 아킬레스 부상으로 2020년에 더이상 등판이 불가능한 상황인데..주포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까지 복귀가 늦어진다면 팀 성적에 큰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2020년에 모두 18경기에 출전해서 0.258/0.372/0.515, 4홈런, 9타점을 기록하면서 팀 타선을 이끌고 있었습니다. 25개의 삼진이 너무 많기는 하지만 0.887의 OPS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삼진이 많은 것이 큰 문제로 인식이 되지는 않습니다. 일단 애틀란타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여전히 통증이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언제 복귀할수 있을지는 아직 예상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전에 손목에 대한 테스트를 다시 받았다고 하는데..아쉽게도 스윙시에 통증이 남아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스윙을 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손목 염증의 경우 통증이 2~3주 계속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10일만에 복귀를 하는 것은 구단의 욕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함께 애틀란타의 타선을 이끌어야 하는 아지 알비스 (Ozzie Albies)도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인데..아지 알비스도 100% 회복이 되지는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2020년 시즌 초반에 11경기에 출전해서 겨우 0.159/0.196/0.273의 부진한 타격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역시나 손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역시나 오늘 경기전에 스윙을 진행한 것으로 보이는데..정상적인 스윙을 여전히 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아비 알비스는 8월 5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로 이미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지 10일이상 지난 선수입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니 좌타석에서는 통증이 없이 스윙을 할수 있었다고 하는데 우타석에서는 아직 통증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우투양타인 아지 알비스의 경우 우타석에서 더 좋은 타격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타석에서 통증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복귀시키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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