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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피터슨 (David Peterson)을 부상자 명단에 올린 뉴욕 메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2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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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들이 대거 부상과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뉴욕 메츠에게 또다른 악재가 발생을 하였습니다. 신인 선발투수인 데이비드 피터슨이 어깨가 좋지 않아서 오늘 등판을 취소하였고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신 우완투수인 코리 오스왈트 (Corey Oswalt)가 대신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병명은 "Shoulder fatigue" 말이 어깨 피로지....어깨 피로가 발생하는 이유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어깨 상태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6피트 6인치의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높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통해서 공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투구폼에 대한 지적은 스카우팅 리포트에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아무래도 메이저리그 데뷔시즌이기 매경기 긴장하면서 공을 던지는 것이 영향을 준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020년 7월 2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이후 4번의 선발등판에서 21.2이닝을 던지면서 2.91의 평균자책점과 1.15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뉴욕 메츠의 선발투수중에서는 제이콥 디그롬을 제외하면 가장 안정적인 피칭을 하면서 팀에게 3승이나 선물한 선수인데...이번에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뉴욕 메츠의 선발진은 더 약해질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노크할수 있는 3명의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부상이 길어지게 된다면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 후보에서도 멀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시점에서 올해의 신인상에 가장 가까운 선수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제이크 크로넨워스라고 생각을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1.9마일의 싱커와 81.5마일의 슬라이더, 83.3마일의 체인지업, 75.1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데이비드 피터슨은 마이너리그시절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우타자 뒷발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종종 너무 슬라이더의 각도를 크게 만들기 위해서 몸을 가로지르는 투구폼을 보여줄때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게 어깨쪽의 문제를 유발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코리 오스왈트는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75.1이닝을 던지면서 6.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개인적으로는 멀지 않은 시점에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줄 선수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당장 뉴욕 메츠에서 뭔가를 기대하기는 힘든 선수입니다. (그만큼 뉴욕 메츠의 투수진에 부상자가 많아서 활용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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