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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를 극복하고 훈련캠프에 합류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수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2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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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와 함께 코로나 감염자가 팀내에서 발생하면서 정상적으로 2020년 시즌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수들이 서서히 복귀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 에드문드 소사가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회복을 해서 확장 캠프에 합류했고...오늘은 팀의 핵심 전력이라고 말을 할수 있는 포수 야디어 몰리나 (Yadier Molina)와 유격수 폴 데용 (Paul DeJong)이 확장 캠프에 합류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1루수 겸 지명타자 자원인 랑헬 라벨로 (Rangel Ravelo), 불펜투수인 코디 휘틀리 (Kodi Whitley)도 확장 캠프에 합류를 하였다고 합니다.

 

제 기억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우 10명의 선수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여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제/오늘 모두 6명의 선수가 선수단에 합류해서 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2번의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에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시작하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상대적으로 타자들의 경우 컨디션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큰 후유증이 없다면 다음주에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투수들의 경우 포수가 야디어 몰리나인지..다른 선수인지에 따라서 성적의 차이가 매우 큰 편인데..모두 야디어 몰리나의 복귀를 학수고대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야디어 몰리나가 합류하게 되면 다시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가야 하는 앤드류 니즈너는 아쉽겠군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중심타자이자 유격수인 폴 데용의 합류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전력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심타자로 한방을 만들어낼 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타자 (2019년에 30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이며 유격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폴 데용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동안에는 슈퍼 유틸리티 선수인 토미 에드먼이 유격수로 출전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폴 데용이 유격수로 합류하고 토미 에드먼이 다시 3루수나 코너 외야수로 출전하게 된다면 전체적인 팀 타선의 밸런스도 휠씬 좋아질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아직 캠프에 합류하지 못한 선수는 내야수인 오스틴 딘과 불펜투수인 라이언 헬슬리, 주니어 페르난데스, 그리고 외야수인 래인 토마스인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투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라이언 헬슬리가 언제 복귀할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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