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020년 시즌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최소된 경기가 많기 때문에 많은 더블헤더를 치뤄야 하는 상황인데..임시 선발이 필요한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선수중에 한며으로 평가를 받는 선수가 바로 우완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입니다. 1996년생으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6피트 4인치, 220파운드의 좋은 모습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계약을 맺은 이후로 프로에서 꾸준하게 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AAA팀에서 26경기 등판해서 151.2이닝을 던지면서 4.15의 평균자책점과 1.31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어도 2020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는 후보로 거론이 되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외야수인 카일 터커와 고교 동기동창으로 18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제이크 우드포드는 좋은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94-96마일의 직구와 함께 87-89마일의 커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구속을 꾸준하게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중에 소극적으로 피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프로에서 좋은 결과물을 얻는데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자신감을 갖고 공격적인 피칭을 할 필요가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프로에서 계속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가 더 적절한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지시간 8월 15일에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는데 제이크 우드포드는 이날 평균 93.6마일의 직구와 86.1마일의 슬라이더, 76.6마일의 커브, 86.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커리어 동안에 9이닝당 3.6개의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겨우 평균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다행스럽게 8월 15일 경기에서는 볼넷 없이 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행운으로 잡은 기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제이크 우드포드는 남은 2020년 시즌에 임시 선발이 필요한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일단 오늘 경기후에 마이너리그 캠프로 옵션이 실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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