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선수단에 공백이 생기자 승격을 시킨 선수중에 한명인 세스 엘리지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던 대학의 우완투수로 아마추어에서도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프로에 입문해서도 거의 불펜투수로만 뛰고 있습니다. 세스 엘리지는 최근에 많은 투수 유망주들을 배출하는 댈러스 밥티스트 대학의 마무리 투수로 출신으로 3년간 26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로에서도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2018냔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수 있었던 세스 엘리지는 시즌중에 샘 투이발라라 (Sam Tuivailala)의 트래이드 (Traded by Mariners to Cardinals for RHP Sam Tuivailala)에 포함이 되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당시에 준수한 불펜자원인 샘 투이발라라를 보낸 것에 대한 의문이 있었지만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한 샘 투이발라라가 건강을 유지하는데 실패를 하면서 3월달에 방출이 된 것을 고려하면 결국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잘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세스 엘리지는 2019년에 AA팀과 AAA팀에서 47경기에 출전해서 67.2이닝을 던지면서 4.26의 평균자책점과 1.39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9이닝당 10개의 삼진을 잡아냈지만 4.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제구 불안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 받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의 전체 2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는데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직구는 91-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스트라이크존에서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을때 평균적인 80마일 초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2020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게 된다면 6-7회 부담없는 상황에서 공을 던지면서 경험을 쌓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피칭 익스트럭터들이 과연 제구를 개선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많은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 못했는데 1.0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2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장은..팀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투수가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되면 1순위로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선수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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