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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선발투수인 웨이드 르블랑 (Wade LeBlanc)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8. 1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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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선발투수인 웨이드 르블랑은 2019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었던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된 이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20년 시즌을 시작한 선수인데 다행스럽게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 (5.0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을 보여주었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투수진에 구멍이 생기면서 메이저리그에서 2020년 시즌을 시작할수 있게 된 선수입니다. 만 36살이지만 메이저리그 경험이 많은 투수는 아니며 2015년에는 일본 프로야구팀인 세이브라이온즈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선수입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느린 공을 던지는 투수중에 한명입니다.

 

아쉽게도 2020년 정규시즌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발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선수로 4경기에서 17.2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21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평균자책점이 7.13이며 1.47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위나 땅볼유도 능력을 갖고 있지 않은 선수가 타자들에게 매우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기 때문에 뭐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볼티모어가 아니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높지 않았습니다.) 웨이드 데이비스는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86.9마일의 싱커와 함께 83.5마일의 커터, 73.0마일의 커브, 79.1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커터가 제일효율적인 구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타자들이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커리어 성적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는 4차례 등판을 해서 17.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6.88의 평균자책점과 1.35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7이닝을 던지면서 무려 9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타자중에서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3타수 2안타 1홈런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랜단 그리칙이 5타수 3안타 1홈런, 테아스카 에르난데스가 6타수 4안타 1홈런, 캐번 비지오가 3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웨이드 르블랑을 경기 초반부터 공략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도 전혀 이상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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