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의 선발투수인 타일러 챗우드는 과거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카고 컵스와 3년 380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이적한 1989년생 우완투수입니다. 대체 왜...시카고 컵스가 이렇게 큰 계약을 맺었는지 의문을 갖는 메이저리그팬들이 많았는데..실제로 컵스로 이적한 첫해인 2018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먹튀중에 한명으로 평갈르 받았습니다. 다행스럽게 2019년에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조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 타일러 챗우드는 2020년은 선발투수로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기존 선발투수였던 호세 퀸타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운좋게 그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20년에 좋은 성적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선수로 동기부여가 확실한 선수인데 최근에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8월 14일 경기는 등쪽 문제로 인해서 무산이 되었습니다. 건강을 회복하고 시즌 초반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0년에 불펜이 아닌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타일러 챗우드는 3번의 선발등판에서 15.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5.40의 평균자책점과 1.40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8월 6일 선발등판에서 타일러 챗우드는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2.1이닝을 던지면서 난타 (11안타, 8실점)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전 2번의 선발등판에서는 6이닝이상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지난 몇일간의 휴식이 타일러 챗우드의 컨디션 회복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지가 등판 결과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타일러 챗우드는 커터의 구사비율을 크게 증가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평균 94.4마일의 싱커와 90.마일의 커터, 80.5마일의 커브볼, 84.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싱커의 비율을 줄인만큼 커터의 구사 비율을 증가시켰는데...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는 커터의 커맨드가 좋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는 선발 4경기를 포함해서 12경기에 등판한 선수로 30.1이닝을 던지면서 6.53의 평균자책점과 1.78의 높은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시카고 컵스에서는 뛰는 동안에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같은 지구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한 성적도 매우 좋지 않은 편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타자중에서는 맷 카펜터가 타일러 챗우드를 상대로 12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하면서 매우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포수인 맷 위터스도 9타수 3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에 팀의 주포라고 할수 있는 폴 골드슈미트는 이상하게 타일러 챗우드를 상대로 23타수 3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10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확실한 선구안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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