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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불펜투수인 랍 카민스키 (Rob Kaminsky)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8.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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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메이저리그로 합류시킨 좌완 불펜투수 랍 카민스키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1994년생으로 2015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외야수인 브랜든 모스의 트래이드 (Traded by Cardinals to Indians for OF Brandon Moss)에 포함이 되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했던 선수인데..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된 이후에 다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선수입니다. 6피트, 195파운드의 작은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를 졸업한 시점에는 비슷한 나이의 투수들과 비교해서 매우 세련된 피칭을 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까지는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7년부터는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선수로 2019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AA팀과 AAA팀에서 42경기에 등판해서 56.0이닝을 소화하였고 4.34의 평규자책점과 1.25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이닝당 9.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역시나 3.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AAA팀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 이유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 커리어 동안에 랍 카민스키는 453.1이닝을 던지면서 2.82의 평균자책점과 1.22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싱커성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인지 피홈런이 17개 뿐인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프로에서 팔각도를 낮추는 선택을 하면서 디셉션을 만들어냈다고 하는데 선발투수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등부상을 당한 이후에 구속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싱커성 특성을 보여주는 89~92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각 손을 갖고 있는 선수답게 수준급의 커브볼 (슬러브에 가까운 궤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과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마이너리그에서는 특출난 구위를 보여주지 못한 선수로 2020년 시범경기에서도 3.0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메이저리그에서 개선된 제구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잠시 커피 한잔하고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귀한 좌완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준수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추후에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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