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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 카스트로 (Starlin Castro)를 부상자 명단에 올린 워싱턴 내셔널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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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가 오프시즌에 2년 1200만달러의 계약으로 영입한 내야수 스탈린 카스트로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오른쪽 손목에 골절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워싱턴 내셔널스가 잡자기 루이스 가르시아 (Luis Garcia)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는데...이유가 바로 스탈린 카스트로스의 부상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너무 로우 레벨에서 뛰던 선수인데..아마도 타구단에서 지명할당이 되는 내야수가 나오면 워싱턴 내셔널스가 클레임이나 트래이드 절차를 통해서 영입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2019년 후반기에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선수가치를 끌어올린 덕분에 워싱턴 내셔널즈로부터 2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스탈린 카스트로는 2020년에 주전 2루수로 뛰면서 0.283/0.317/0.467, 2홈런, 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한동안 결장을 하게 된다면 팀 전력에 상당한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현재 스탈린 카스트로의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손목 골절의 경우 최소 3~4주의 결장은 불가피한 부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운이 좋다면 2020년 시즌이 마무리가 되기전에 복귀는 할수 있겠지만...최악의 경우는 2020년 시즌에 더이상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할수도 있어 보입니다. 2010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스탈린 카스트로는 2017년 시즌을 제외하고 좋은 내구성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이번에 부상으로 팀의 전력에 큰 마이너스로 작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메이저리그로 승격이 된 루이스 가르시아를 포함해서 현재 워싱턴 내셔널스의 28인 로스터를 보면 2루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가 다수 존재하기는 합니다.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윌머 디포, 조시 해리슨, 하위 켄드릭, 카터 키붐이 모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2루수로 뛰어 본 경험은 있는 선수들입니다. 하지만 공수에서 스탈린 카스트로만큼의 생산성을 기대하기는 힘든 선수들입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는 2020년 8월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내야수의 트래이드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2019년 월드시리즈 우승의 후유증인지...2020년 초반에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성적을 찾아보니 6승 10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하위권입니다. 만약 8월말까지 팀 성적이 여전히 하위권이라면...바이어가 아니라 셀러를 선택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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