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애런 저지 (Aaron Judge)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린 뉴욕 양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16. 00:11

본문

반응형

뉴욕 양키스의 팀의 우익수인 애런 저지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어제 하체가 좋지 않아서 경기 출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통증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올라온 소식을 보면 종아리, 허벅지, 햄스트링이 모두 좋지 않다고 하였는데....오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병명은 종아리 근육통입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이번 통증이 "Grade 1 strain"으로 심각한 통증으로 공백이 길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2018~2019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애런 저지라는 것을 고려하면 실제로 복귀하기전에는 미리 예상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이미 팀의 지명타자인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다리쪽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뉴욕 양키스의 중심타선에 큰 두개의 구멍에 생기게 되었습니다. 애런 저지는 2020년에 건강할때는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준 선수로 17경기에 출전해서 0.290/0.343/0.758, 9홈런, 20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뉴욕 양키스가 시즌 초반에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애런 저지가 빠져있는 동안에 좋은 공격력을 보여줄수 있을지 조금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애런 저지의 경우 경국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수비에서도 손실이 적지 않을것 같습니다. 일단 뉴욕 양키스의 홈페이지를 보면 애런 저지를 대신해서 내야 유틸리티 선수인 타이로 에스트라다 (Thairo Estrada)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선수 참 2020년에 참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일이 많습니다.)

 

일단 애런 저지가 빠진 우익수 자리는 클린트 프레이저 (Clint Frazier)와 마이크 타크맨 (Mike Tauchman)이 메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타석수가 많지는 않지만 클린트 프레이저와 마이크 타크맨은 모두 2020년에 좋은 타격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면서 2020년에 8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 애런 저지인데..아마도 지난 몇년간 계속해서 부상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양키스가 애런 저지와 다년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애런 저지와 장기 계약을 맺을 생각이라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을 맺는 것은 타이밍상으로는 선수와 구단에게 모두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을 하는데...다리 통증은 인조잔디 구장을 사용하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원정경기에서 뛰면서 발생을 하였다고 하는데...탬파베이 레이스 뿐만 아니라 인조 잔디를 사용하는 구단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많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장기적으로는 수비 위치를 이동해야 하는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