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팀의 에이스인 마이크 소로카를 잃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오늘은 팀의 2루수이며 테이블 세터인 아지 알비스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팀의 왼손잡이 벤치자원인 맷 애덤스 (Matt Adams)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아지 알비스의 경우 오른쪽 손목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약 2주이상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2020년에 11경기에 출전해서 0.159/0.196/0.273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부상자 명단행이 선수가 몸과 멘탈을 새롭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지 알비스는 2019년에 0.295/0.352/0.50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프레디 프리먼과 애틀란타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 기억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적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많이 아쉽게 되었습니다.
내야수인 맷 애덤스의 경우 왼쪽 햄스트링쪽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일단 2020년에 10경기에 출전해서 0.212/0.235/0.42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프레디 프리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영입된 선수인데..거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느낌입니다. 일단 두선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포수인 알렉스 잭슨 (Alex Jackson)과 외야수인 닉 마카키스 (Nick Markakis)를 다시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현재 포수 로스터를 고려하면 알렉스 잭슨을 포수로 기용하기 위함은 아닌것으로 보이고 한방을 갖춘 벤치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알렉스 잰슨을 승격한 것으로 보입니다. 애틀란타의 포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시즌 합류가 불가능해 지면서 메이저리그에서 2020년 시즌을 시작한 알렉스 잭슨은 7타수 2안타를 기록한 이후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2020년 시즌을 옵타아웃하는 선택을 하였던 닉 마카키스는 시즌중에 메이저리그 복귀를 선언한 선수로 그동안 확장 캠프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한 시도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구단에서는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애틀란타가 마르셀 오수나를 영입하였고 엔더 인시아테가 부상에서 돌아온 것을 고려하면 닉 마카키스의 경우 팀의 4번째 외야수나 플래툰 선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의 경기 분위기에 익숙해지는데 2~3경기 경기 경험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아지 알비스의 2루수 공백은 슈퍼 유틸리티 선수인 아지 알비스가 메우게 될 것으로 보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아데이니 에차베리아가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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