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는 오프시즌에 투수진을 보강하기 위해서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정작 팀의 마무리 투수인 호세 르클럭이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불펜투수진에 구멍이 생긴 상태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는 신입급 불펜투수인 호세 에르난데스를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1996년생 우완투수인 조나단 에르난데스는 2019년 8월 2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그해 메이저리그에서 16.2이닝을 던지면서 4.32의 평균자책점과 1.62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 2020년 시범경기에서 10.0이닝을 던지면서 2.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초반부터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5경기에 등판을 해서 6.2이닝을 던지면서 2.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볼넷이 많기는 하지만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를 보여주면서 점점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에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는 선발투수로 성장을 하였지만 제구와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기대만큼 성장을 하지 못했고 팀의 10-20위권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선발투수로 93-96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조나단 에르난데스는 불펜투수로 이동한 이후에 97-100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날카로운 88-90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발투수 출신답게 좌타자를 상대로는 90마일 전후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의 컨트롤을 유지할수 있다면 향후 텍사스 레인저스의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는 것에 대해서 선발투수로 등판했을때와 비교해서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팀의 베테랑 투수인 에디슨 볼케스가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는 것이 매우 도움이되고 있다고 합니다. 에디슨 볼케스는 커맨드된 직구를 던질 수 있다면 직구 하나만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할수 있다고 직구의 커맨드를 강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 관계자들은 텍사스 조직의 불펜투수중에서 조나단 에르난데스보다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호세 르클럭밖에 없기 때문에 미래에 셋업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마이너리그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알렉스 스피어스 (Alex Speas)도 불펜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19년 가을에 돌아온 알렉스 스피어스는 최고 102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직구의 컨트롤을 개선할수 있다면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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