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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얼 후라도 (Ariel Jurado)를 영입한 뉴욕 메츠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0. 8. 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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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가 몇일전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우완투수 아리얼 후라도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최근에 팀의 투수들이 다수 부상을 당하는 이탈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팀의 투수진을 보강하기 위한 시도중에 하나로 타구단에서 지명할당이 된 선수들을 수집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최근에 매이애미 마린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수들이 집단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서 구단들이 선수 부족을 겪는 것을 봤을테니..최소한 뎁스용으로 영입한 것 같습니다. 일단 아리얼 후라도의 전 소속팀이었던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우 추후지명 선수 또는 현금을 받는다고 합니다. 사실상..의미가 없는 가치를 받게 될 겁니다.

 

뉴욕 메츠의 경우 40인 로스터가 꽉찬 구단이기 때문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외야수인 라이언 고델 (Ryan Cordell)을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파나마 출신인 아리얼 후라도는 2018년 5월 1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면서 122.1이닝을 던지면서 5.8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투수진을 많이 보강을 하였기 때문인지 2020년 시즌은 메이저리그가 아니라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게 되었는데..결국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몇일전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번에 뉴욕 메츠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제 기억에 아리얼 후라도의 경우 구단에서 본인을 관리하는 부분에 대해서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어떻게 보면 이적한 것이 선수 본인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커맨드 불안을 겪고 있는 선수지만 평균 92.4마일의 싱커와 85마일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80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구위자체가 나쁜편은 아니기 때문에 팀의 5선발투수나 멀티이닝을 소화하는 불펜투수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1996년 1월 30일생으로 아직 많이 어린 선수입니다. (찾아보니 마이너리그 옵션도 1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일단 새로운 소속팀인 뉴욕 메츠는 아리얼 후라도를 마이너리그 확장 캠프로 내려 보내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뉴욕 메츠의 경우 선발투수들인 노아 신더가드가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마커스 스트로먼도 다리쪽 문제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프시즌에 영입한 릭 포셀러와 마이클 와카가 모두 부진하기 때문에 타구단에서 버려지는 선수들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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